7월 24일, 제36회 중국•할빈의 여름 음악회 기자회견이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관광부, 할빈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예술사, 할빈시문화광전관광국이 주관하며 8월 6일에 할빈시에서 개막된다.
이번 '할빈의 여름' 음악회는 '음악의 도시에서 만나 부흥의 미래를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가급 수준, 국제화 특색, 대중성 참여'라는 방침을 견지하고 '정부 주도, 시장화 운영, 사회 참여'의 모식에 따라 강국 건설을 례찬하고 민족 부흥을 노래한다. '브랜드 구축, 광범한 참여, 다양한 형식, 풍부한 내용'이라는 특점을 두드러지게 하며 전문공연과 대중문화활동의 유기적인 결합, 문화와 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적극 촉진한다.
이번 '할빈의 여름' 음악회는 개막식 공연, 전국적인 전시공연활동, 중외고전시리즈 공연, 전국전문음악학원 교수성과전시, 대중문화활동,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도시특색 무형문화재 전시 활동, '빙성하도' 류행문화 전시활동 등 7대 분야를 설치하였다.
문화관광부 예술사 부사장 황소구는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국성악전시공연의 전신은 1985년에 창립된 전국성악경기이다. 최근 40년간 전국성악전시공연은 14회 성공적으로 개최되였고 대량의 우수한 인재와 작품을 출시하여 우리 나라 성악예술 수준을 제고하고 음악사업의 번영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다. 올해 전시공연은 성악 리더 인재 선발에 치중하게 되며 공연 전 국내에서 유명한 성악 예술가를 초청해 입선한 인원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게 된다. 이번 '할빈의 여름' 음악회 기간에 처음으로 전국우수교향악작품 전시공연도 열리게 되며 전국 14개 성 (자치구, 시)에서 온 교향악단이 할빈에서 12차례의 교향악음악회를 가지게 된다."
할빈시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란봉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할빈의 여름' 음악회의 7대 분야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개막식 문예공연으로 '음악의 도시에서 만나 부흥의 미래를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음악, 시, 그림, 노래 등 풍부한 예술형식으로 진행된다. 둘째는 전국적인 전시공연과 국제경기이다. 제15회 전국성악전시공연, 전국우수교향악작품 전시공연이 열리며 이밖에 2023 할빈 쉰필드현악경연대회, 제6회 할빈국제아코디언예술주간 등 국제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28개 나라와 지역의 예술가,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셋째는 중외고전시리즈 공연이다. 모스크바 고전모범발레단의 발레극 '백조의 호수', 러시아 자작나무무용단 무용 특별공연, 차이코프스키 교향악단 교향악음악회 등 고전극과 국내 우수한 문예단체가 연출한 신판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 대형 주제교향곡 '등대', '신시대 교향서곡', '카르미나 부라나' 등 36개의 무대가 40여차례 공연을 한다. 넷째, 전국전문음악학원 교수성과전시이다. 할빈음악학원에 의탁하여 전국 11개 음악전문대학을 초청하여 세차례 음악회를 개최하여 중국음악전문대학의 교수성과를 충분히 전시한다. 다섯째는 '인민의 명절, 다채로운 할빈의 여름 음악회' 대중문화활동이다. 전국문화관 전민예술보급합창지휘양성반, '시민음악카니발', 전국 DJ 할빈의 여름 음회회 투어 등 15개 군중문화활동이 도합 3000여회의 공연을 개최하는데 7월에 시작되여 9월에 끝나며 '할빈의 여름' 음악회의 대중성, 참여성과 광범성을 충분히 과시하게 된다. 여섯째,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도시 특색 무형문화재 전시이다. '동아시아문화의 도시' 도시특색을 가진 무형문화재 전시공연활동을 개최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무형문화재의 보호리용을 추진하며 문화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촉진하게 된다. 일곱째는 '빙성하도' 류행문화전시활동이다. 2023 할빈국제음악문화산업박람회, 2023 할빈개미음악축제, 할빈 초기음악과 세계문화명인 친필전시 등을 선보여 도시 력사문화를 전승하고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돕는다.
올해 '할빈의 여름' 음악회는 처음으로 정부의 명의로 할빈국제음악문화산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 할빈시문화광전관광국 국장 왕신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할빈음악박람회 총 전시면적은 1만 2000평방미터이고 연예설비기자재, 중서악기, 음악창작 및 판권, 음악창의제품, 조명쇼, 국외음악문화 등 8개 전시구역을 설치했다. 200개의 국내외 유명기업과 산업기지를 전시회에 초청하였고 300명의 국가급과 성급 관련 부문, 업종협회, 중점기업대표 및 러시아, 한국, 중동, 중앙아시아 등 국가의 귀빈들을 성회에 초청하였다. 같은 기간 20차례의 악기 브랜드 홍보회, 브랜드 음향 오디션, 조명쇼 등 홍보 행사를 개최하며 약 만명의 중외 바이어가 전시회에 모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