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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야부리의 봄, 우리 함께 신시대 룡강의 아름다운 '봄 이야기'를 꾸며가자!

2023년 03월 20일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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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이 물든 룡강대지는 그야말로 생기발랄한 모습을 연출한다.

17일, 500여명의 기업가와 학자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출발해 륙속 할빈에 도착했다. 이들은 앞으로 3일 동안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야부리포럼은 전국 량회 이후 처음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개방적이며 수준 높은 민영기업 주체의 년례회의이다. 특히 최근 3년래 처음으로 완전한 오프라인에서 개최돼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포럼의 총 계약금액은 1511억 5600만원이며 11개 분포럼이 전면적으로 룡강화제에 융합돼 사회 각계 짙은 중시를 받았다. 이는 흑룡강에 있어서 내적으로는 신심을, 외적으로는 형상을 강대히 하는 대회인 것이다.

민영기업은 신심을 확고히 하고 다시 비전을 펼쳐야

2023년 전국 량회의 승리적인 개최는 일련의 중요한 신호를 전달했다. 올해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 실시하는 첫해이자 중국식 현대화의 새로운 로정을 추진하는 출항의 해이다. 어떻게 기업가 정신을 불러일으키고 잘 고양할 것인가? 어떻게 좋은 국면을 열고 좋은 발걸음을 내디딜 것인가? 어떻게 민영경제의 건전한 발전, 고품질 발전을 더욱 잘 추진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이번 포럼에서 화제로 되였다.

민영경제는 공급측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며 현대화 경제체계를 건설하는 중요한 주체이다. 이번 포럼은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고 고품질 발전에 힘 모으자-중국식 현대화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신시대 민영기업가의 책임을 토론하며 디지털경제, 대건강, 과학기술혁신 등을 공동으로 토론했다.

23년 전, 진동승과 전원은 기차를 타고 흰눈 쌓인 야부리에 와서 비전의 '봄'을 찾았다. 오늘날 전반 사회는 이미 기업가 정신을 중시하고 기업가라는 이 군체를 중시하기 시작했다.

물미그룹(物美集团) 회장이자 다점(多点) 창시인 장원중은 "특히 전국 량회라는 봄바람에 나는 무척이나 설레이고 감격스럽다. '국유기업은 국가발전의 중요지위이며 반드시 국유기업을 강대히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들의 필연적 선택이다"고 말했다.

디스판스(第四范式) 공동창시인 호시위는 "기업가 정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진취'를 선택하겠다. 기업가 정신의 핵심은 멈추지 않는 진취심과 높은 사회적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72세 류영호는 아직도 열정 가득했다. 흑룡강 기업가 랭우빈은 흑토지 투자유치에 평생을 전념했다. 야부리포럼에는 야부리포럼과 성장을 함께한 기업가가 있을뿐만아니라 더우기는 80년대생, 90년대생 기업가들도 보였다. 기업가는 기업가 정신과 마찬가지로 대대로 전해지면서 발전해온 것이다.

민영기업가의 '봄'은 이미 왔으며, 아름다운 룡강의 진흥개방발전의 봄도 지금 한창이다.

경영환경의 좋은 기초를 마련하다

17일 저녁,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 협력교류간담회에서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 순번주석인 신동방교육과학기술그룹 회장 유민홍은 "지난 반년 동안 신동방에서 선별 판매한 농산물 60억 중 10억의 농산물이 흑룡강 것이다. 블루베리만 1억원을 팔았다!"며 참석자들의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신희망그룹 리사장 류영호는 "우리 그룹의 흑룡강에 있는 종업원은 5000명이 넘는다. 우리 기업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사료생산기업, 세계에서 가장 큰 량곡사용기업이다. 량곡사용 원료 중 콩옥수수가 가장 많은데 이는 흑룡강이 주산이다. 우리는 해마다 흑룡강에서 콩옥수수를 400만톤 이상 구매하는데 금액으로는 100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기업은 바로 흑룡강에서 발전과 비전을 거듭한다. 이것이 바로 흑룡강 경영환경이 최적화되였다는 가장 좋은 증명이다.

룡상총회 회장, 중국비학 회장 랭우빈은 "나는 흑룡강 토박이이다. 우리 비학의 80% 투자가 모두 흑룡강에 있다. 기업의 발전은 흑룡강의 지속적으로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떠날 수 없다. 각급 정부의 기업에 대한 지지와 도움은 기업발전을 보장하는 근본이다. 나는 흑룡강의 '안내자'로서 야부리포럼 기업가, 룡상총회 기업가, 흑룡강에서 공장을 짓고 사업하려는 기업가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의 창시자이자 주석인 마이승의료그룹 회장 전원도 인터뷰에서 "이번에 흑룡강에 와서 이곳 많은 신산업이 부상하고 있음을 느꼈다. 야부리포럼의 많은 기업가들이 룡강에 투자하고 있다. 우리는 흑룡강성의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디마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대화들은 룡강의 자원천성, 투자 잠재력, 경영환경에 대한 기업가들의 인정을 구현하였다. 전국 최초로 경영환경 최적화 조례를 제정해 '2025년 전국 일류 경영환경 건설'이라는 사업목표를 확정한 흑룡강, 투자로 흥업의 열토를 전력 구축하는 것은 흑룡강이 시종 꿈꿔온 일이다.

고품질 발전 열풍이 끊임없이 일어나다

2022년 3월, 흑룡강성은 륙속 "흑룡강성'14.5'디지털경제발전계획"과 "흑룡강성'14.5'바이오경제발전계획"을 출범하며 흑토지 '환도초차'의 발전열풍을 일으켰다. 그해 야부리포럼에서는 중흥통신, 화대그룹 등 디지털경제 선두기업, 바이오경제 중점기업에서 온 기업가들이 룡강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맥을 짚었다.

한해가 지난 이번 포럼에서도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를 통한 고품질 발전 열풍은 식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하면서 흑룡강은 한창 '4567현대산업체계'를 서둘러 구축하고 있다.

안천과학기술그룹주식유한회사 리사장이자 수석기술구조사 소신광은 야부리포럼에서 인기를 누렸다. 그는 "일부 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직면해있다. 기업의 디지털화, 지능화 발전 과정에서 이들은 필연적으로 많은 사이버 보안 위험과 도전에 부딪쳤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이러한 위협의 탐지와 방어 능력 발전을 이끄는 사이버 보안 국가대표팀으로 보안 엔진을 각 기업의 상응하는 장비, 연구개발 장면 등과 결합시켜 게이트 전이를 실현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끔 한다"고 말했다.

20여년 동안 소신광은 룡강에 창업의 뿌리를 내리며 디지털 산업화 및 디지털경제 발전면에서 예민한 판단력을 갖고 있다. 그는 "흑룡강성은 최근 몇년 동안 신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발전의 활력과 매력을 끊임없이 방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경영환경은 갈수록 좋아지고 정부의 서비스의식도 갈수록 강해져 안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나는 전반 업종이 향후 룡강에서 발전하는 데 대해서도 많은 기대와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흑룡강박능생태환경보호주식유한회사는 생물환경보호에 종사하는 기업이다. 리사장 송금동은 "우리는 자주적혁신을 통해 동북지역을 다년간 곤혹스럽게 해온 저온메탄가스발효문제를 해결하였는데 이 독보적인 기술로 생물에너지와 생물환경보호의 관통을 실현하였다. 흑룡강성의 바이오경제에 대한 대대적인 중시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줬다. 나는 오늘의 신기술이 바로 래일의 신산업이라고 믿는다. 동시에 오늘의 투입이 바로 래일의 산출이다"고 강조했다.

균요그룹 총재, 균요건강 리사장인 왕균호는 "당신들에게는 기술이 있고 내게는 시장이 있다. 우리는 함께 어떻게 정산학연 일체화 발전을 실현할 것인가를 연구토론해야 한다"며 메세지를 보내왔는데 동북농업대학과의 심층 협력을 외치는 짧은 동영상은 기업가들이 흑룡강과의 협력에 대한 강렬한 념원을 보여줬다.

동지가 모이면 수확이 있다. 흑룡강성 녕파상회 회장 양창인과 교부대원 리사장 교문지는 야부리로 가는 렬차에서 우연히 만났다. 두 사람은 렬차안에서 어떻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리용하여 제품의 영향력을 계속 확대할 것인가에 대해 '남강북조'(南腔北调)의 대화를 하며 합작을 약속하기도 했다.

활기찬 야부리의 봄에서 출발한 포럼 참석자들의 협력공간은 넓으며 전망은 밝다. 아름다운 청사진을 위한 닻을 올리며 출항한 룡강 현대화강성의 건설은 기세 드높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 함께 아름다운 옥토 룡강에서 신시대의 '봄 이야기'를 함께 쓰며 미래를 약속하자!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