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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8400만원! 할빈 관광시장 좋은 출발 안정적 성장으로 빠르게 회복

2023년 01월 30일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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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할빈시문화광전관광국은 '할빈시 2023년 음력설기간 관광업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할빈 관광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만족스러운 국면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빙설관광에 힘입어 음력설기간 전 시의 출행인수는 연인원 486만 8000명, 관광 수입은 42억 8400만원으로 각각 2019년 동기수준의 94.3%와 89.7%를 회복했다.

관광시장 회복 가속화 좋은 국면 보여

보고서에 따르면 빙설관광에 힘입어 중장거리 관광이 할빈시 음력설 황금련휴 관광시장을 선도했으며 관광객 시장 최적화, 시장 반복 업그레이드, 외지 관광객의 소득 창출이 뚜렷하고 관광시장이 좋은 출발, 안정적성장을 하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할빈시 1분기 관광시장의 호재로 되였다.

음력설기간 할빈시의 출행인수는 연인원 486만 8000명으로 전년 음력설 대비 29.7% 증가하여 2019년 동기 수준의 94.3%를 회복했으며 관광수입은 42억 8400만원으로 전년 음력설 대비 163.1% 증가하여 2019년 동기 수준의 89.7%를 회복했다.이 중 시내 출행 관광객은 연인원 250만 2000명으로 51.4%를 차지했고 관광수입은 5억 3700만원, 외지 관광객은 연인원 236만 6000명으로 48.6%를 차지했으며 관광수입은 37억 4700만원에 달했다. 최근년간 동기대비 외지 관광객수가 크게 증가하여 전체 관광객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외지 관광객과 소비액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통상황으로 볼때 음력설기간 할빈시의 교통려객류동량은 크게 증가하여 공항 려객류동량은 연인원 38만 56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1% 증가하였다. 철도 려객류동량은 연인원 103만 86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민항과 철도의 려객류동량이 모두 대폭 증가하였다.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로 볼때 음력설기간 모니터링에 포함된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접대량은 크게 증가했으며 루적 방문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9.3% 증가했다. 이 중 할빈빙설대세계는 전년 동기 대비 656.7% 증가한 연인원 18만 7000명, 야부리 스키관광리조트는 308.7% 증가한 연인원 3만 7000명, 할빈송화강빙설카니발은 113.2% 증가한 연인원 8만 4000명, 태양도 눈박람회는 95.8% 증가한 연인원 2만명, 할빈융창랜드는 52.78% 증가한 연인원 근 1만명 이였다. 할빈시의 주요 호텔 객실들은 음력설 성수기에 90% 이상의 투숙률을 보였고 매출은 평소보다 20% 가까이 증가했다. 정월 초사흘부터 초닷새까지 할빈 샹그릴라, 송북 샹그릴라, 메리어트, 마디얼 등 많은 중·고급 호텔이 잇달아 만원을 이루며 투숙예약을 하기 어려웠다.

관광객 소비로 볼때 음력설기간 할빈시 관광 시장의 관광객 원천구조가 최적화되였는데 외지 관광객이 48.6%를 차지함으로써 외지 관광객의 할빈시에 대한 흡인력이 크게 증가했다. 관광객들의 인기 소비명소는 할빈빙설대세계, 할빈송화강 빙설카니발, 소피아 성당, 포세이돈 해저월드, 할빈극지공원 등이였다. 할빈시의 야간 문화 관광 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3.9% 증가했다.

플랫폼 데이터로 볼때 시트립(携程) 데이터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목적지가 할빈인 관광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2%, 티켓 주문량이 354% 증가했으며 성간 려행 주문량이 77%를 차지했다. 메이퇀(美团) 데이터에 따르면 할빈시의 하루 평균 관광객 접대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9.4% 증가했고 하루 평균 문화관광 소비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72.6% 증가했다.

영화 티켓 매출액으로 볼때 음력설기간 할빈의 영화 티켓 매출액은 4105만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관객 수는 연인원 83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해 코로나 이전 음력설 흥행 기록인 4000만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류랑지구2' '만강홍' '무명' 등 7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오래동안 쌓아온 관객들의 뜨거운 관람 열기를 발산시켰다.

량질의 빙설관광 상품 팔방의 관광객을 흡인해

음력설기간 할빈은 은백색 옷으로 단장하여 빙설을 감상하고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였다. 할빈시는 겨울 관광상품에 공을 들여 '빙설 60년, 새로운 려정'을 주제로 관람, 민속, 스포츠, 휴가, 극한도전 등 다양한 빙설관광제품을 100여개 출시하고 3대 빙설테마파크, 10개 빙설특화관광코스, 12개 빙설체험상품을 출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참신한 형태, 풍부한 내용, 과학기술감이 넘치는 빙설문화관광의 향연을 제공했다. 할빈빙설대세계의 '왕훙' 큰 눈꽃 관람차를 타고 볼가장원에서 대홍마를 타며 고대범선을 타고 해신만까지 미끄러 내려오며 할빈극지공원에서 '토우쉐펭귄 빙설투어'를 관람하고 중앙대가에서 발코니 콘서트를 보며 마디얼아이스바를 먹고 할빈제6제약공장에서 '리틀 루브르 박물관'을 보며 소피아성당에서 '해외려행사진'을 남기는 등 국내외 관광객의 새로운 류행이자 '왕훙' 필수 방문지가 되였다. 음력설기간 할빈시는 관광 혜택에 중점을 두고 여러 관광지에서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태양도 할인 입장권 제공, 할빈극지공원 토끼띠 복지, 동북호림원과 할빈빙설대세계가 합동으로 관광 패키지 티켓을 출시하여 가격면에서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포세이돈 관광 리조트는 설날부터 초 열흘까지 토끼띠 관광객 0원 티켓 제공, 설날부터 초 칠일까지 무료 입장권 제공, 인형을 선물하는 등의 행사를 실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보너스를 방출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관광 발전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풍부한 문화예술활동 얼음도시의 명절분위기를 뜨겁게 해

음력설기간 주객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및 관광 소비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할빈시는 명절주제 예술공연, 예술 전시회, 풍부한 개성화 맞춤형 제품을 내놓아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켰다. 할빈시의 각 전문 공연단과 공연장은 교향악 음락회, 연극, 뮤지컬, 오페라, 그림자극 등 33개 무대, 43회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문예공연을 조직해 관람객들이 음악도시의 예술적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할빈대극원이 내놓은 대형 가정무대극 '빙설녀왕의 마법세계'가 인기를 끌면서 4000명에 가까운 관객이 문화 설쇠기를 체험했다. 할빈시는 또 설 맛이 강한 '신춘군중문화선물보따리'를 마련해 온라인 공연, 문화강좌, 서화·사진전, 신년맞이련환모임 등 다양한 코너로 100여 차례 행사를 진행했다. 제2회 흑룡강 빙설무형문화유산주간, 신춘 '예상화채 한복쇼'를 열어 중화민속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했으며 6대 코너, 30여차례의 빙설문화, 음력설 전통문화 시리즈 강좌, 새해 길상문화 주제전, '대미룡강 빙설' 사진작품전을 내놓아 할빈시의 두터운 빙설문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음력설기간 박물관은 23개 개관했으며 관람객은 연인원 5만 2000명에 육박했다.

립체화 홍보로 빙설관광의 열기 끌어올려

음력설기간 빙설관광을 촉발하고 할빈을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할빈시선전부문은 총괄 기획하고 주동적으로 중앙과 흑룡강성의 매체를 통해 고차원의 홍보를 했으며 할빈시 매체들이 주력으로 홍보하고 할빈 문화관광 위챗, 웨이보, 동영상 계정을 통해 특화 홍보, 관광시장 주체 마케팅 홍보를 했으며 뉴미디어 블로거, 왕훙을 통해 필수 방문지 공략 홍보를 함으로써 립체화, 전 매체 홍보대오를 구성해 총 전파량이 연인원 1억명에 달했다.

1월 23일, 한 동영상 블로거는 "비행기 문이 얼어 헤어드라이어로 덥히고 있다"는 글을 올렸는데 할빈 각계와 누리꾼들은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이 블로거에게 감동을 줬다.

1월 25일, "얼어있는 것은 짐이고 따뜻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라는 웨이보(微博)를 통해 "할빈의 따뜻한 도시인심에 늘 감동하고 있다"며 "호텔까지 짐을 빠르게 보내줘서 고맙다"며 "예약택시기사가 4시간 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할빈은 따뜻한 도시이다. 이 도시에는 따뜻한 할빈 사람들이 있다! 조회수가 1000만회에 달했다.

'겨울이면 할빈에 적어도 한번은 와야된다' '겨울이면 할빈에 꼭 한번 와야된다' '할빈에서 어떻게 놀가'는 이미 인터넷 류행어가 될 정도로 할빈의 빙설관광은 뜨겁게 불타오른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