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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흑룡강: 신질생산력 발전, 진흥의 새로운 동력 방출

2023년 11월 07일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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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발전을 주도하고 협력은 미래를 창조한다.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여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을 발전시킨다'는 주제로 열린 제10회 중러공정기술포럼 및 2023 중러 디지털경제정상포럼에서 웅대한 디지털기술과 실물경제의 심층 융합의 새로운 그림이 룡강대지에 펼쳐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디지털경제, 산업융합 신 모델 모색

디지털경제시대에 디지털기술은 어떻게 전통산업에 에너지를 부여하여 전환시킬 수 있을가? 디지털경제 응용시나리오발표회에서 래빈들은 디지털경제하의 산업발전의 길에 대해 론의했다.

"룡강 로후공업기지의 가치는 '로후'에 있고 출로는 '신(新)'에 있다."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룡강의 디지털경제발전은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의 디지털경제 발전은 독특한 립지우세와 자원 보유, 과학 교육인재의 집적, 두터운 산업기반을 가지고 있다." 중국 차세대 인공지능발전전략연구원 집행원장 공극(龚克)은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의 강력한 력량에 힘입어 인공지능과 산업의 심층 융합을 촉진하고 스마트 과학기술로 고품질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공극은 "앞으로 흑룡강과 과학기술 상호 작용, 산업 협력과 프로젝트 유치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 5G 대회와 같은 많은 중요한 행사의 개최는 화웨이(华为), 바이두(百度), 징둥(京东), 텐센트(腾讯), ZTE(中兴) 등 디지털경제 선두기업과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근 몇년동안 흑룡강성은 디지털경제를 전성 발전의 '1호 프로젝트'로 삼고 '디지털 룡강' 건설을 촉진하며 '디지털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가속화할데 관한 여러 정책 조치' 및 '흑룡강성 디지털경제 발전을 지원할데 관한 여러 정책' 등을 발표했으며 디지털경제의 지원하에 빅 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가 빠르게 성장하고 디지털경제의 산업클러스터가 초보적인 규모를 갖추었다.

흑룡강성은 과학기술 교육자원이 풍부하고 78개 대학과 1000여개 국가 및 성급 혁신플랫폼이 있어 신질생산력 육성 장대에 자원우세를 제공한다. 할빈공업대학 우주항공학원 교수이자 지능제어와 시스템연구소 소장인 고회군(高会军)은 "룡강의 우수한 자원에 힘입어 과학기술 혁신으로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신에너지, 신소재, 선진 제조, 전자 정보 등 전략적 신흥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미래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신질생산력의 형성을 가속화하여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메커니즘혁신, 비즈니스환경의 지속적인 최적화 추진

수술전문 로봇, 스마트약국 일체화, 원격 초음파진단시스템…… 할빈구에 있는 심천(할빈)산업단지 내 할빈 쿠퍼트(库柏特)과학기술유한회사는 여러 종류의 로봇을 전시하고 있다. 이 과학기술형 기업은 2021년 심천-할빈산업단지에 입주한 후 의료분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층 의료서비스능력과 병원의 과학적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럼에서 할빈 쿠퍼트회사 부총경리 장천요(张倩瑶)는 스마트의료 시나리오(场景)에서 회사의 원격 초음파 로봇의 성공적인 적용경험을 공유했다.

"흑룡강성은 디지털경제와 바이오경제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 기업의 발전 방향이며 흑룡강에 정착하는 것은 시기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장천요는 "이곳은 기업에 주택임대료 면제, 세금 감면,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자금 장려와 같은 일련의 우대정책을 제공하여 제품 연구 개발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로봇에 '대뇌', '혜안'과 '령활한 손'을 장착하여 인간을 모방하여 정확하게 약품을 채취하면 효률적이고 정확하게 약을 보충하고 발송(发药)할 수 있어 창고에서 보충 발송 일체화를 실현할 수 있다. 선진지역의 발전경험을 복제, 보급, 혁신, 활용을 통해 심천(할빈)산업단지는 다수의 과학기술 혁신기업을 유치하여 뿌리를 내렸다.

오늘날 할빈쿠퍼트회사는 디지털의료 시나리오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가속화하고 과학기술 혁신의 주도적 지원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응용 정착, 생산 및 제조, 산학연 련합 등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전성의 디지털경제 및 바이오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더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할빈신구는 중국에서 '신청인의 신용 승낙으로 심사 비준을 대체하는(以照为主、承诺代证)' 개혁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무감지 허가 갱신(无感续证)'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혁신하여 기업이 '무감지'상태에서 허가 갱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과 메커니즘의 혁신에 힘입어 비즈니스환경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 신질생산력을 만드는 것은 결국 인재에 달렸다.

2022년 흑룡강성은 '신시대 룡강 인재 진흥 60조'를 발표하여 룡강 전략 과학자 코기러기 지원계획을 실시하고 임금분배 자률성을 높이는 등 일련의 인재정책을 추진하였으며 국내외 인재를 모으는 '제도적 옥토'를 만들었다.

"우리는 할빈신구와 룡강 디지털경제 발전전망을 좋게 보고 있다." 아이타(艾塔)과학기술(소주)유한회사 리사장 심굉암(沈宏岩)은 "할빈신구가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계약을 통해 할빈신구에 정착하면 기업의 발전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경제, 개방 발전의 새로운 구도 구축

디지털경제는 새로운 성장희망을 내포하고 있으며 혁신과 협력의 새로운 블루오션(新蓝海)이다. 여러방면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과 러시아 과학기술계, 기업계, 사회단체 등은 이번 포럼을 매개체로 적극적으로 협력 매칭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포럼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흑룡강)-러시아 과학기술혁신 창업 협력 네트워크의 설립을 공동으로 제안하고 자원 상호 교환, 기술 보완, 혁신 촉진, 창업리념 추진을 계승하며 중국과 러시아 기업, 대학, 과학연구기관, 투자 융자기관과 과학기술 중개조직을 위한 산학연 협력, 과학기술성과 전환 및 인재 교류와 과학기술형 기업 육성 협력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인 할빈구는 중국 개발자사회구역(开发者社区)과 '룡강 국제 개원(开源)과학기술혁신플랫폼 기본 협정'을 체결하여 개원 인재육성, 집적과 개원프로젝트 개발, 육성을 일체화한 혁신매개체를 구축한다.

작년에 흑룡강 신경제산업단지가 할빈구에 건설되였으며 그 중 중국과 러시아 국제빌딩이 단지의 하이라이트가 되였다. 포럼에서 방금 서명식에 참석한 북두위성원격측정기술유한회사 수석전문가 류화흥(刘华兴)은 "점점 더 많은 기업이 흑룡강 신경제산업단지에 정착하는 것을 보았는데 여기에는 많은 대러시아 기업이 포함되여 있고 이는 흑룡강성 대러시아 경제무역성장의 축소판이며 중국과 러시아의 경제무역 협력의 심층 발전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류화흥은 "앞으로 흑룡강이 바이오경제, 디지털경제, 중러협력, 문화창의, 현대금융 등 분야를 목표로 중러 경제무역협력을 바탕으로 고위층 설계를 더욱 최적화하고 최북단 자유무역구-할빈구의 선진 경험을 벤치마킹(借鉴)하여 디지털경제 개방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