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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건 위원, "력사문화거리 디지털 련맹 구축해야"

2023년 03월 11일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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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량회에 지자건(迟子建) 정협위원은 력사문화거리 디지털 련맹 구축에 관한 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자건 위원은 “력사문화거리 자원을 통합하고 디지털화 련맹을 구축함으로써 거리의 발전을 추진하고 력사문화의 전승력을 증진시키며 문화관광업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자건 위원은 아래와 같이 제안했다. 첫째, 문화관광부 등 관련부문의 지도하에 성급 건설 및 관리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 풍부한 력사문화 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1류 건축물과 이동 불가능한 문화재 등에 관해 정리하고 보호를 강화한다. 또한 다양한 몰입식 소비체험을 하고 력사문화거리의 관광 부대시설을 개선하며 장기적인 관리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각 거리의 문화력사 보호 및 개발리용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거리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 력사문화에 관한 멋진 명함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디지털화 련맹 자원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디지털화 응용환경을 개발하고 장소 지도, 음성 설명, 온라인 체험식 력사문화 전시장 등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력사문화 거리를 디지털화로 실현하게 되면 멀리 떨어져 있는 려객들이 집을 나서지 않고도 거리의 력사기억과 도시매력을 느낄 수 있고 과학연구와 학술 연구자들에게 관련 력사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문화창의 제품, 특색 식품 등 온라인 구매 통로를 개통해 문화관광 소비시장을 활성화시킨다. 셋째, 력사문화거리에 관한 브랜드 홍보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

출처: 동북망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