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전국인대 제1차 회의에 참석한 흑룡강대표단이 5일 오후 제3차 전원회의를 소집했다. 회의 현장의 분위기는 장중하고 열렬했으며 대표들은 넘치는 정치열정과 강렬한 책임감으로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하고 적극적으로 발언하면서 감수와 체험을 터놓고 이야기했다.
종려 대표는 "흑룡강성이 우리 나라 대북 개방 신고지 건설을 가속화함에 있어서 독특한 지리적 우위, 자원 우위, 인문적 우위와 산업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반시설의 상호 련결, 상호 소통을 둘러싸고 통상구 및 국경철도 건설수준을 제고하고 다국간 협력통로를 구축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흑룡강성의 동강-무원과 흑하 등 2개 국경지역 중점개발개방시험구(沿边重点开发开放试验区)를 창설해 기존의 수분하-동녕시험구와 함께 국경지역 발전을 이끄는 동력원이 되도록 지원하며 대외개방 플랫폼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