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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차 당대회 대표]농민들 마음속의 "녀재물신"

2012년 11월 07일 09:3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3년간, 내몽골자치구 호르친좌익중기 농업축산업국 부국장이며 농업기술보급중심 주임인 매원설은 늘 농민들과 함께 밭에서 일하면서 농업과학기술을 보급해 전 기의 무당 옥수수산량을 평균 300킬로그람 제고시켰고 한무에서 1150 킬로그람을 수확하는 자치구 옥수수다수확기록을 창조했으며 련속 "전국량곡생산특출공헌 농업기술일군", "전국 선진창조 우수쟁취 우수공산당원" 등 칭호를 수여받고 당지의 농민들로부터 "녀재물신"으로 불리우고있다.

18차 당대표로 당선된 그는 "끊임없이 농민들을 부유하게 하는것이 공산당원으로서, 농업과학기술일군으로서 진정한 가치를 구현하는것이다"라고 말한다.

1989년, 내몽골 지름맹축목학원을 졸업한 매원설은 기관에서 사업할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 농업과학기술보급의 길을 택했다.

호르친좌익중기는 내몽골 동부에 위치해있으며 전 기 44만 9000명 농업인구에서 85%가 몽골족이다. 당지 몽골족들의 말처럼 유목민족이 농사를 짓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이곳 농민들이 장시기동안 단일한 질소비료만 사용하다보니 적잖은 토지가 굳어져 소출이 적었고 설상가상으로 농업생산기술이 락후해 무당 생산량이 450킬로그람도 되지 않았다.

매원설은 량곡산량을 높이려면 우선 토양을 개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전문가를 찾고 자료를 뒤지고 조사연구를 하였으며 종업원들을 이끌고 전 기의 토지견본을 채집하고 분석했다.

"지금 한시간이면 갈수 있는 로정을 그때에는 반나절이 걸려야 갔습니다. 덜커덕거리는 뜨락또르에 오래 앉다보면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매원설은 지난 세기 90년대에 호르친좌익중기에는 그럴듯한 농촌도로가 없었기에 농업기술일군들이 밭에 가려면 농용뜨락또르에 앉아가야 했다고 말했다. 봄파종전에 토양견본을 채집하기 위해 그는 한겨울에도 솜옷을 입고 밭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2002년 매원설은 종업원들과 함께 1만 3400여차례 토양원소분석화학실험을 완성했고 488개 토양측정처방시비촌급시범기지를 건설했으며 5개 비료처방을 연구개발하고 토양측정처방시비체계를 건립했다. 토양개량조치를 통해 호르친좌익중기의 옥수수생산량은 무당 450킬로그람으로부터 550킬로그람으로 증가됐고 전 기 옥수수생산량은 400만킬로그람 증가했다. 그후 매원설은 또 옥수수다수확재배기술을 보급해 생산량을 일층 제고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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