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설비가 줄지어 서있고 중형트러스로보트가 궤도를 따라 오가고 있으며 전자스크린에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생산지표와 생산변수가 나타나고 생산상황을 대표하는 붉은등, 록색등, 황색등이 끊임없이 반짝인다… 강소 소주 오강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형통집단 광통신과학기술원내는 온통 드바쁜 모습이다.
형통집단은 통신광네트워크, 지능전력망, 신에너지, 신재료 등 령역의 혁신형 기업으로서 자그마한 향진공장으로부터 오늘날까지 발전을 가져와 전액출자 및 지주 회사 70여개를 가지고 있고 종업원이 2만여명을 초과한다. 2023년에 형통집단은 영업수입이 동기대비 12%, 리윤과 세금이 동기대비 17% 성장했다.
기술난제를 공략하고 산업혁신을 추동해
강소 형통광섬유과학기술유한회사의 인발(拉丝)직장의 높이 솟은 인발로에서 눈부신 빛이 뿜어져나왔고 사발아구리 만큼 굵은 투명한 광막대기(光棒)가 고온소성을 거쳐 머리카락 만큼 가는 광섬유로 변했다.
형통광섬유연구개발공정사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인발로내의 온도가 섭씨 2000여도에 달하는데 인발과정에 흔히 열전도성능이 좋고 활성이 낮은 헬리움가스를 사용해 인발속도를 높이고 랭각, 강온 효과를 달성한다. 하지만 헬리움은 원가가 비교적 높다. 2020년, 형통은 당건설인도역할을 발휘시켜 당원골간과 10여명의 연구개발일군들을 선발해 ‘무헬레움 저에너지소모 인발프로젝트’를 내오고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헬리움을 사용하지 않는 생산공정방법을 찾아냈다. 새로운 공정방법을 응용한 후 생산효률이 변하지 않은 동시에 에너지소모와 원가가 뚜렷이 낮아졌다.
형통집단은 국내에서 비교적 빨리 자주적으로 광막대기를 연구한 민영기업니다. 광막대기는 광섬유사전제작막대(光纤预制棒)기라고도 부르는데 전반 광통신산업사슬에서 관건적인 기술제품이다. 2007년, 광막대기의 연구개발잔제를 공략하기 위해 형통집단은 200여명의 연구개발일군들을 동원하고 6억여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1200여개 낮과 밤의 분전을 거쳐 2010년에 광막대기를 연구제작해내여 국산에 의한 대체를 실현함으로써 국내 광섬유네트워크 건설원가를 70% 낮추었다. 2023년, 2년여간의 기술공략을 거쳐 형통집단의 연구개발팀은 또 다중코어광섬유생산난제를 공략했다.
“오늘 혁신하지 않으면 래일 뒤떨어지고 모레 도태된다.” 형통집단 당위서기, 리사국 주석 최근량이 말했다. 20여년래 국외 선진생산라인을 도입해서부터 소화흡수하고 다시 자주적으로 관건적 장비, 관건적 기술을 연구개발하기까지 형통집단은 광통신령역의 관건적 핵심기술을 끊임없이 공략했다.
디저털화 전환, 생산라인이 더욱 지능화되여
오강경제기술개방구에 위치한 형통광섬유광막대기지능제조공장에서 작업일군이 전동버튼을 누르자 줄지어있던 차양창이 서서히 솟아오르면서 지능화, 정보화 직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형통광섬유 총경리 류진화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광섬유광막대기지능제조공장내에는 근 천대의 대형 생산, 검측 설비가 동시에 작동되고 있는데 부지면적이 약 2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직장현장에서 10여명이 설비에 대하여 간단한 보수를 하면 되고 절대다수 작업은 모두 ‘디지털대뇌’의 지휘 아래 완성된다. ‘디지털대뇌’는 대량의 자체적으로 연구해낸 디지털화 설비에 의거해 5G네트워크접속감지기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터전송을 통해 자체적으로 연구한 연산능력시스템으로 데터연구판단을 실시간으로 진행하여 자주적으로 설계변수, 가공변수를 최적화함으로써 제품성능의 고도의 안정과 끊임없는 최적화를 확보한다.
“삑—”, 이 때 류진화의 휴대폰이 ‘디지털대뇌’에서 발송한 제시통지를 받았다… 알고보니 이날 갑작스러운 기온하강으로 직장기압도 따라 내려가면서 환경의 변화가 생산과정에서의 일부 변수오차를 만분의 3에 이르게 했던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생산등색조기경보로서 인공적인 개입이 필요없고 시스템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기자는 스크린을 통해 시스템의 관련 데터에 대한 자동적인 미시적 조정과 더불어 이 오차를 초래한 생산변수가 인차 수정된 것을 보았다.
‘디지털대뇌’에 힘입어 형통집단은 첨단화, 지능화, 유연화 생산라인을 힘써 구축해 제조효능을 더한층 향상시켰다.
2023년 5월, 형통광섬유는 긴급주문서 2부를 받았는데 고객측에서는 한정된 시간내에 초저감쇠 특종광섬유를 생산, 교부할 것을 요구했으며 제품 관련 기술지표에 대한 요구도 아주 높았다.
과거에 회사는 흔히 연구개발일군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어 연구하고 지표가 요구에 도달할 때까지 각종 방안을 설계하고 차례로 시험했는데 전후로 적어도 반년에 가까운 시일이 걸렸다. “지금은 모든 것이 간단해졌다.” 류진화가 말했다. 디지털시스템은 고온, 강압 등 복잡한 생산정황을 모의하고 광섬유제조과정의 침적, 인발, 검측 등 여러 고리는 모두 시스템이 온라인으로 시뮬레이션한다. 몇명의 연구개발일군들이 15일의 시간을 들이면 적합한 생산변수를 확정할 수 있어 주문서의 적시적 교부에 보장을 제공한다. 5년전과 비교할 때 광섬유공장의 효능은 66% 향상되였고 단위당 제조원가는 21%, 불량률은 52% 하강되였다.
최근년래 형통집단은 국가급 지능제조시범공장, 국가급 5G시범공장 3개, 성급 지능공장 2개, 성급 지능제조시범직장 24개를 건설하고 상하류 산업사슬 기업 1400여개를 련결시켰다.
국제시장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온당하게 향상시켜
2월 22일 오후, 기자는 상숙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형통국제산업단지 고압해양케블공장 밖에서 화물을 실으러 온 대형화물차들이 길게 줄지어서있고 로동자들이 지게차를 몰고 대형화물장 안에서 분주히 오가며 고압케블들을 화물차에 싣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런 제품들은 당일 상해 양산항에서 선박에 실려 유럽으로 발송된다. 작업일군의 소개에 의하면 음력설련휴 이후는 출하고봉기로서 많은 제품들이 모두 ‘해외진출’을 기다리고 있는데 하루에 제일 많을 때 24개 컨테이너의 화물을 발송했다고 소개했다.
음력설련휴기간 형통국제산업집단 해외시장일군들중 거의 1/3이 해외프로젝트를 계속 진행시키고 있었고 다수의 시장일군들이 음력설련휴를 채 쉬지 못한 채 사전에 출국해 전시회를 열고 고객과 상담하면서 주문서를 쟁취했다.
2014년, 형통집단은 해외시장을 확장하고 글로벌배치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10년래 형통집단의 해외시장은 빠른 발전을 가져왔고 국제경쟁력이 온당하게 향상되였다.
파푸아뉴기니에서 해양케블시스템이 파푸아뉴기니 국가통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교부되여 연해의 인구가 밀집한 14개 도시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이어졌다. 몰디브에서 해저의 각종 렬악한 시공환경을 극복하고 이 나라를 위해 세계 최장의 단일케블 무이음새 해저고속광섬유를 연구제작하고 부설해주었다. 뽀르뚜갈에서 세계 최초의 해상 반부유식 풍력발전공사—뽀르뚜갈풍력발전송전시스템의 기술 총도급을 맡았다… 형통집단 전시청의 한폭의 세계지도 우에는 최근 몇년간 기업이 ‘해외진출’한 발자취가 그려져있다.
앞으로 형통집단은 계속 주업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경주로를 확장하며 자주적 연구개발과 혁신을 확대해 더욱 높은 발전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을 경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