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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지구생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야

—습근평 주석이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에 대하여 

본사 론평원

2021년 10월 13일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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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곤명에서 열렸다. 140여개 당사국과 30여개 국제 기구, 조직의 5,000여명의 대표들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여 글로벌 생물다양성 관리의 새로운 전략을 공동으로 상론하고 글로벌 생물다양성 관리의 새로운 로정을 함께 열었다.

“국제사회는 협력을 강화하고 한마음한뜻으로 힘을 합쳐 지구생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에서 습근평 주석은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을 발표하여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생물다양성 보호와 지구생명공동체 구축의 중대한 의의를 깊이 있게 설명하고 인류 고품질발전의 새로운 로정을 개척할 데 관한 4가지 주장을 명확히 제기했으며 중국은 생태문명건설의 실무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정중하게 선포했다. 이는 대국의 지도자로서의 습근평 주석의 세계적인 안목과 천하를 품는 넓은 흉금을 보여주고 글로벌 생태문명건설의 참여자, 기여자, 선도자로서의 중국의 긍정적인 역할과 력사적 책임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국제사회에서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깊은 사고를 불러일으켰다.

“만물은 화합의 기를 받아 산생되고 상응한 자양을 받아 성장한다.” 지구는 인류가 공동으로 생활하고 수호해야 하는 삶의 터전이고 생물다양성은 지구생명공동체의 혈맥과 뿌리로서 지구를 생기로 차넘치게 하며 또한 인류가 생존하고 발전하는 기초이기도 하다.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것은 지구라는 삶의 터전을 수호하고 인류의 지속가능 발전을 촉진하는 데 리롭다. 1972년 유엔 인류환경회의에서 각 참가국들은 공동으로 <인류환경선언>에 서명했으며 생물자원보호를 26개 원칙 가운데 포함시켰다. 1993년, <생물다양성협약>이 정식으로 효력을 발생했는데 이 협약은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물다양성의 요소를 사용하며 유전자원으로부터 유래되는 리익을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게 공유하는 3가지 목표를 확립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호의 새 기원을 열었다. 곤명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태문명: 지구생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하자’ 라는 주제로 ‘2020년 이후 글로벌 생물다양성의 기틀’의 제정을 추진하여 미래의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목표와 경로를 명확히 설정했다. 이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관리가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도록 추진할 것이며 글로벌 환경정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현재 세계의 종이 멸종하는 속도가 끊임없이 빨라져 생물다양성의 상실과 생태계의 퇴화를 초래함으로써 인류의 생존과 발전은 중대한 위험에 직면하게 되였다. 반드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잘 알아야 한다. 인류는 전일체이고 지구는 삶의 터전이다. 인류가 자연을 잘 보호하면 자연도 그 만큼 인류에게 보답해준다. 인류가 자연을 제멋대로 략탈하면 자연은 무정하게 인류에게 징벌을 안겨준다. 량호한 생태환경은 자연적 재부이자 경제적 재부로서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잠재력, 후력과 관계된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세계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추진하는 사업이 더욱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였다. 경기를 회복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이중과업 앞에서 개발도상국들은 더욱 많은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다. 공동으로 지구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만이 각종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면서 함께 아름다운 지구촌을 건설할 수 있다. 습근평 주석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지구촌을 구축”하고 “경제와 환경이 협동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는 지구촌을 구축”하며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지구촌을 구축”해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이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데 대한 깊이 있는 제시이고 청산록수는 곧 금산이고 은산이라는 데 대한 깊이 있는 파악이며 모두가 함께 겪고 있는 도전 앞에서 공동발전을 촉진하고 손잡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서 지구운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하는 방향과 경로를 명확히 했다.

대자연은 인간을 망라한 모든 생물의 요람이며 인류가 생존하고 발전해나가기 위한 기본조건이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지구촌을 건설함에 있어서 우리는 자연에 깊은 경외심을 가지고 자연을 존중하고 순응하고 보호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길을 모색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새로운 구도의 형성을 추진하고 만물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함께 건설해야 한다.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생산력을 보호하는 것이고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는 소박한 진리이다. 경제와 환경이 협동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는 지구촌을 건설함에 있어서 우리는 자연의 리치에 따라 삶을 유지해나가야 하며 자연을 보호하는 과정에 발전기회를 찾고 록색발전방식을 빨리 형성해 경제발전과 환경보호에서 모두 성과를 가져오도록 촉진함으로써 량호한 생태환경이 세계 경제 및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역할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세계에서 지난 100년간 전례없었던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인민은 평화로운 발전을 더욱 간절히 기대하고 바라고 공평과 정의를 더욱 강렬하게 요구하며 협력상생을 더욱 확고하게 추구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지구촌을 건설함에 있어서 우리는 단결을 강화해 함께 난관을 극복해나가야 하며 발전을 우선시하는 것을 견지하고 인민중심을 견지하며 광익성과 포용성을 견지하고 혁신에 의한 발전을 견지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견지하고 행동지향을 견지하면서 더욱 력동적이고 친환경적이며 건전한 글로벌발전을 추진함으로써 발전의 성과와 량호한 생태가 더욱 많이 더욱 공평하게 여러 나라 인민에게 주어지도록 해야 한다.

‘인간이 자연에 책임지지 않으면 자연은 꼭 인간에게 벌을 안겨준다. 생태문명은 인류문명발전의 력사적 추세이다.’ 각측이 함께 생태문명리념을 지니고 후손들에게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전례없는 포부와 행동으로 일심협력하고 용감하게 책임을 진다면 우리는 꼭 지구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건설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