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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방글라데슈 어린이 아리파·친에게 답신

2023년 06월 01일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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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5월 31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방글라데슈 어린이 아리파·친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그가 힘써 학습하고 꿈을 추구하면서 중국-방글라데슈 전통적인 친선을 전승하라고 격려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친은 편지에서 자신이 친히 겪은 중국-방글라데슈 친선의 생생한 모습을 이야기했다. 중국과 방글라데슈 인민은 자고로 좋은 이웃, 좋은 친구였는바 천년의 친선왕래력사를 갖고 있다. 600여년전, 중국 명나라 항해가 정화의 ‘보선(宝船)’은 두번이나 방글라데슈를 방문하여 량국인민 사이에 친선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600년뒤, 중국 해군 ‘화평방주’호 병원선박은 인의를 품고 멀리 항행했고 중국 녀군의는 길대항에서 친의 어머니를 도와 위험을 이겨내고 순조롭게 출산하게 했다. 친의 아버지는 애의 이름을 방글라데슈어로 ‘중국’이라고 지어줌으로써 중국-방글라데슈 친선의 새로운 감동적인 장을 써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친이 어른이 된 후 중국-방글라데슈 친선의 사절이 되려는 뜻을 세우고 중국에 와서 의학을 배워 ‘중국엄마’처럼 죽음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고 부상자를 돌보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아주 기쁘다. 친이 꽃다운 젊은 시절을 소중히 여기고 힘써 공부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고 가정에 보답하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조국을 위해 보답하기 바란다. “6.1”국제아동절에 즈음하여 친이 신체가 건강하고 가정이 행복하며 학습에서 진보하기를 축원한다.

아리파·친이 2010년에 출생할 때 그의 어머니는 엄중한 심장병으로 난산에 처했고 한동안 생명까지 위험했다. 바로 그 때 방글라데슈 길대항을 방문중이던 중국해군 ‘화평방주’호 병원선박이 구조요청을 받고 군의를 파견하여 가장 빠른 시간내에 현지 병원에 가서 거대한 압력을 이겨내고 제왕절개수술을 진행함으로써 결국 모녀가 무사했다. 감사를 표하기 위해 그의 아버지는 그녀의 이름을 ‘친(Chin)’이라고 지어주었는데 이는 방글라데슈어로 ‘중국’이라는 뜻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