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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하노이에 도착해 윁남 국빈방문 시작

2023년 12월 13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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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12월 12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화 마정] 당지시간으로 12일 점심,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응우옌푸쫑과 윁남 국가주석 보반트엉의 초청에 응해 전용기편으로 하노이에 도착하여 윁남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하노이국제공항에는 400여명의 중국과 윁남 각계 대표들이 손에 량당과 량국의 기발을 들고 기다렸으며 ‘습근평 총서기, 국가주석과 부인의 윁남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는 붉은색 현수막이 선명하게 눈에 띄였다.

습근평이 탑승한 전용기가 도착했을 때 윁남 총리 팜민찐, 윁남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이며 중앙내무부 부장인 판딘짝, 윁남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이며 중앙대외부 부장인 레호아이쫑 등 윁남 당정 지도자와 지방 대표들이 계단 옆에서 열정적으로 맞이했다. 윁남 청년들이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에게 생화를 드렸다. 의장병들이 레드카펫 량쪽에 나뉘여 서있있다. 환영 군중들이 ‘습근평 주석을 환영합니다’고 환호하였으며 현장에는 열렬하고 우호적인 분위기로 차넘쳤다.

습근평이 서면연설을 발표하여 중국공산당, 중국 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형제의 윁남공산당, 윁남 정부, 윁남인민에게 진심 어린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드렸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윁남은 아시아의 중요한 국가이고 아세안의 중요한 회원국이다. 최근년간 윁남공산당의 령도하에 윁남인민은 자국의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적극 모색하고 혁신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국제와 지역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중국과 윁남 량국은 산과 물이 이어져있으며 전통적인 친선이 유구하다. 량국 로세대 지도자들이 직접 창건하고 육성한 중국과 윁남의 친선은 량국 인민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다. 중국은 윁남과의 관계를 주변외교의 우선방향에 두고 있다. 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윁남 지도동지들과 중국-윁남 량당, 량국 관계의 전반성, 전략성, 방향성 문제 및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문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량자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도록 추동하길 기대한다.

습근평 주석의 부인 팽려원,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채기,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 부장인 왕의, 중공중앙 서기처 서기이며 공안부 부장인 왕소홍 등 수행인원들이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다.

윁남주재 중국대사 웅파가 공항에서 영접했다.

습근평이 차를 타고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도로 량켠에는 중국과 윁남 량당, 량국의 기발이 바람에 나붓겼고 붉은색 플래카드에는 ‘중국과 윁남 친선은 영원하리!’, ‘윁남과 중국의 친선은 동지와 형제!’라고 새겨져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도로 량쪽에 모여 량국의 기발을 흔들며 습근평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