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습근평,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10회 부장급 회의 개막식 참석 및 취지연설 발표

2024년 05월 31일 14:29

【글자 크게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5월 30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조어대국빈관에서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10회 부장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취지연설을 발표했다(신화사 기자 정해도 촬영).
북경 5월 30일발 본사소식(기자 왕원, 왕해림) 5월 30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조어대 국빈관에서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10회 부장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취지연설을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중국측은 2026년에 제2회 중국-아랍국가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는데 중국측은 아랍측과 함께 중국과 아랍국가 친선의 정신을 발양하고 ‘5대 협력구조’를 구축하여 중국-아랍국가운명공동체 건설이 가속도를 내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만물이 무성하게 자라는 초여름, 조어대 방화원내에는 중국과 아랍국가의 국기 및 아랍국가련합 기발이 서로 어울리며 휘날리고 있었다.

습근평은 바레인 국왕 하마드, 애급 대통령 엘시시, 뜌니지 대통령 카이스, 아랍련합추장국 대통령 모하메드, 아랍련합 사무총장 게이트 및 22명의 아랍국가 대표단 단장과 일일이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열렬한 박수 속에서 습근평은 <협력을 심화하고 지난날의 사업을 이어받아 미래를 개척하여 중국-아랍국가운명공동체 건설이 가속도를 내도록 추동하자>는 제목의 취지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중국인민과 아랍국가, 아랍인민의 친선은 비단의 길에서의 친선적 왕래, 민족해방을 쟁취하기 위해 어깨 겯고 싸운 전투, 국가건설과정에서의 협력상생에서 유래했다. 새 세기 이래, 중국-아랍국가관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올랐다. 2022년 12월, 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했는데 중국-아랍국가 쌍방은 새 시대를 지향한 중국-아랍국가운명공동체를 전면적으로 구축하자는 데 일치하게 동의했다. 중국측은 아랍측과 함께 정상회의의 전략적 선도역할을 잘 발휘시키고 중국-아랍국가관계의 비약적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2026년에 중국에서 제 2회 중국-아랍국가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는 중국-아랍국가 관계의 또 하나의 리정비로 될 것이라고 믿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금 세계적으로 백년변국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과 아랍국가들은 모두 각자 민족의 진흥을 실현하고 국가건설을 다그쳐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중국-아랍국가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중국-아랍국가관계의 새로운 기원을 열고 아름다운 세계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우리의 공동념원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측은 아랍측과 함께 상부상조하고 평등호혜하며 상호 포용하고 참조하며 긴밀하게 협력하여 중국-아랍국가관계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본보기,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부동한 문명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모범, 글로벌관리의 정확한 경로를 모색하는 전범(典范)으로 건설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쌍방의 공동노력을 거쳐 제1회 중국-아랍국가정상회의에서 내가 제기한 중국-아랍국가 실무협력추진의 ‘8대 공동행동’이 중요한 초기 성과를 이룩했다. 중국측은 이를 토대로 아랍측과 ‘5대 협력구도’를 구축하여 중국-아랍국가운명공동체 건설이 가속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첫째, 보다 활력이 넘치는 혁신구동구도이다. 중국측은 아랍측과 함께 생명건강, 인공지능, 친환경 저탄소, 현대농업, 공간정보 등 분야에서 10개 련합실험실을 공동건설하고 인공지능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인공지능이 실물경제에 에너지를 부여하도록 공동촉진하며 광범한 공감대를 갖고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관리체계의 형성을 추진할 것이다. 우주공간조각 련합관측센터와 북두응용 협력발전센터를 공동건설하며 유인우주항공, 민용려객기 등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둘째, 보다 규모를 갖춘 투자금융구조이다. 중국측은 아랍측과 함께 산업과 투자 협력포럼을 설립하여 쌍방 금융기구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하며 아랍은행기구가 인민페 국가간 지불결산시스템에 가입하고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페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환영한다.

셋째, 더욱 립체적인 에너지협력구조이다. 중국측은 아랍측과 함께 석유가스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신형 에너지기술의 연구개발과 장비생산을 련합으로 전개하게 된다. 또한 중국의 에너지기업과 금융기구들이 아랍국가들에서 재생가능에너지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지지한다.

전문보기:
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24-05/31/nw.D110000renmrb_20240531_1-01.htm
5월 30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조어대국빈관에서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10회 부장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취지연설을 했다. 사진은 습근평이 바레인 국왕 하마드, 애급 대통령 엘시시, 뜌니지 대통령 카이스, 아랍련합추장국 대통령 모하메드, 아랍국가련합 사무총장 게이트 및 22명의 아랍국가 대표단 단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이다(신화사 기자 황경문 촬영).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