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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외사사업회의 북경에서 개최, 습근평 중요연설 발표

2023년 12월 29일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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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강 주재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회의 참석


북경 12월 28일발 신화통신: 중앙외사사업회의가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국가 부주석 한정이 회의에 참석했다.

습근평은 중요연설에서 새 시대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력사적 성과와 보귀한 경험을 체계적으로 총화하고 새 로정에서 대외사업이 직면한 국제환경과 짊어진 력사적 사명을 심각하게 론술했으며 당면과 금후 한시기 대외사업에 대하여 전면적 포치를 했다. 리강은 회의를 주재할 때 습근평외교사상으로 새 로정에서의 대외사업을 잘하도록 지도하고 습근평 총서기 중요연설 정신을 학습, 터득하고 관철락착하는 것과 관련해 요구를 제기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18차 당대회이래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업을 추진하는 위대한 로정에서 대외사업은 력사적 성과를 거두었고 력사적 변혁을 가져왔다. 첫째, 습근평외교사상을 창립하고 발전시켜 중국외교 리론과 실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함으로써 중국특색 대국외교를 추진하는 데 근본적 준칙을 제공했다. 둘째, 우리 나라 외교의 선명한 중국특색, 중국풍격, 중국기백을 보여주고 자신자립하고 천하를 가슴에 품고 개방포용하는 대국형상을 수립했다. 셋째,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창도하여 인류사회의 공동발전, 장기적 안정, 문명 상호 참조의 정확한 방향을 명확히 가리켜주었다. 넷째, 정상외교전략을 인도로 하는 것을 견지하여 국제사무에서 날로 중요한 역할과 건설적 역할을 발휘했다. 다섯째, 각측과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계획하여 평화공존, 총체적 안정, 균형적 발전의 대국관계구도 구축을 추동했다. 여섯째, 전방위적인 전략적 포치를 확장하여 범위가 넓고 품질이 높은 글로벌동반자관계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일곱째, 고품질 ‘일대일로’공동건설을 추동하여 세계적으로 범위가 가장 넓고 규모가 가장 큰 국제협력플랫폼을 구축했다. 여덟째, 발전과 안전을 총괄하여 확고한 의지와 완강한 투쟁으로 국가 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효과적으로 수호했다. 아홉째, 글로벌관리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 체계와 질서 변혁의 방향을 인도했다. 열째, 당중앙의 집권적 통일령도를 강화하여 대외사업의 대협동구도를 공고히 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 새대 10년 동안 우리는 대외사업에서 적지 않은 질풍노도를 겪었고 각종 어려움과 도전을 전승하여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했는바 우리 나라 외교의 전략적 자주성과 주동성이 뚜렷이 증강되였다. 우리 나라는 이미 국제적 영향력, 혁신인도력, 도의감화력이 있는 책임지는 대국으로 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 시대 외교사업실천에서 우리는 일련의 보귀한 경험을 쌓았다. 반드시 원칙을 견지해야 하는바 인류의 전도, 운명 및 세계발전방향과 관계되는 중대한 문제에서 태도가 분명하고 립장이 굳건하여 국제도의의 감제고지를 확고히 차지하고 세계 대다수를 쟁취하고 단합시켜야 한다. 반드시 대국담당을 체현해야 하는바 독립자주정신을 선양하는 것을 견지하고 평화발전을 인도하는 것을 견지하며 세계 안정과 번영을 촉진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반드시 체계적 관념을 수립해야 하는바 정확한 력사관, 대국관으로 대세를 파악하고 총괄겸찰하며 주동권을 장악해야 한다. 반드시 수정혁신을 견지해야 하는바 중국외교의 우량한 전통과 근본적 방향을 고수하고 동시에 개척진취하여 리론과 실천 혁신을 추동해야 한다. 반드시 투쟁정신을 발양해야 하는바 모든 강권정치와 강압행위를 단호히 반대하여 국가리익과 민족존엄을 유력하게 수호해야 한다. 반드시 제도적 우세를 발휘해야 하는바 당중앙의 집권적 통일령도 아래 각 지역, 각 부문이 협동배합하여 강대한 협력을 형성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세계대변국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바 세계의 변화, 시대의 변화, 력사의 변화가 한창 미증유의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어 세계가 새로운 불안정한 변혁기에 진입하고 있으나 인류 발전진보의 대방향은 개변되지 않을 것이고 세계력사가 굴국적으로 나아가는 대론리는 변화되지 않을 것이며 국제사회가 운명을 같이하는 대추세는 개변되지 않을 것인바 우리는 이에 대하여 충분한 력사적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미래를 전망하면 우리 나라의 발전은 새로운 전략적 기회에 직면해있다. 새 로정에서 중국특색 대국외교는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것인바 당과 국가의 중심임무를 긴밀히 둘러싸고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고 수정혁신하며 국가 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확고히 수호하고 중국 외교 리론과 실천의 경지를 개척하며 우리 나라와 세계 관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고 우리 나라의 국제 영향력, 감화력, 부각력을 새로운 높이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더욱 유리한 국제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튼튼한 전략적 버팀목을 제공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은 습근평외교사상의 핵심적 리념으로서 우리가 인류사회발전법칙에 대한 인식을 끊임없이 심화하고 어떤 세계를 건설하고 어떻게 이 세계를 건설한 것인가에 대하여 제공한 중국방안이며 중국공산주의자들의 세계관, 질서관, 가치관을 체현했고 각국 인민의 보편적 소망에 순응했으며 세계문명진보의 방향을 명확히 가리켜주었는바 새 시대 중국특색 대국외교가 추구하는 숭고한 목표이다. 새 시대이래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은 중국의 창의로부터 국제공감대로 확장되였고 아름다운 청사진으로부터 풍부한 실천으로 되였으며 리념주장으로부터 과학적 체계로 발전했고 시대발전을 인도하는 빛나는 기치로 되였다. 개괄해 말하면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장구적으로 평화롭고 보편적으로 안전하며 공동번영하고 개방포용하며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는 것을 노력목표로;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유의 글로벌관리 추동을 실천경로로; 전 인류 공동가치를 보편적 준칙으로; 신형국제관계 추동을 기본버팀목으로, 글로벌발전창의, 글로벌안전창의, 글로벌문명창의를 전략적 인도로; 고품질 ‘일대일로’공동건설을 실천플랫폼으로 각국이 손잡고 도전에 대응하고 공동번영을 실현하도록 추동하며 세계가 평화, 안전, 번영, 진보의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추동하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일련의 중대한 문제, 중대한 도전에 비추어 우리는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혜택적이고 포용하는 경제글로벌화를 창도한다.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란 바로 크고작은 국가가 일률로 평등한 것을 견지하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여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확실히 추진하는 것이다. 다극화 로정에서 총체적 안정과 건설성이 구비되도록 확보하려면 반드시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공동으로 엄수하고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국제관계 기본원칙을 공동으로 견지하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 보편혜택적이고 포용하는 경제글로벌화란 각국 특히 발전도상국의 보편적 요구에 순응하여 자원의 글로벌배치로 초래된 국가간과 각국 내부 발전의 불균형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다. 역글로벌화, 범안전화를 단호히 반대하고 각종 형식의 일방주의, 보호주의를 반대하며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편리화를 확고히 촉진하고 세계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저애하는 구조적 난제를 해결함으로써 경제글로벌화가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보편혜택적이고 균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당면과 금후 한시기 대외사업은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 특히 습근평외교사상을 지침으로 중국식 현대화의 목표임무에 비추어 자신자립, 개방포용, 공정정의, 협력공영의 방침과 원칙을 견지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는 이 주선을 둘러싸고 시대와 병행하면서 전략적 포치를 강화하고 외교구도 배치를 심화하고 보완하며 문제인도를 두드러지게 하고 체계적 사유를 운용하여 더욱 립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외교의 전략적 임무를 명확히 하며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력사적 담당, 더욱 활력으로 차넘치는 창조적 정신으로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외교의 수정혁신이란 새 로정에서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 필연적 요구로서 중국식 현대화를 더욱 잘 뒤받침해주는 필연적 요구이다. 사상리론무장을 강화하고 체제기제개혁을 심화하며 외교대오건설을 추동하여 대외사업의 과학성, 예견성, 능동성, 창조성을 끊임없이 증강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반드시 외교대권이 당중앙에 있다는 것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당중앙의 집권적 통일령도를 자각적으로 견지하여 당이 대외사업을 령도하는 체제기제를 더한층 강화해야 한다. 각 지역, 각 부문은 전반 국면을 가슴에 품고 협동배합하여 당중앙의 대외사업에 대한 결책과 포치를 에누리없이 관철락착해야 한다.

왕의가 총화연설을 했다. 중앙선전부, 중앙대외련락부, 상무부, 중앙군위 련합참모부, 운남성 책임동지 및 유엔상주 대표단 대표가 교류발언을 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관련 지도동지,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전국정협 관련 지도동지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외사사업위원회, 각 성, 자치구, 직할시와 계획단렬시, 신강생산건설병퇀,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부문, 관련 인민단체, 중앙군위 기관 관련 부문, 부분적 중앙관리 금융기구 주요책임동지, 외국주재 대사, 대사급 총령사, 국제기구주재 대표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