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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장애인련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 북경에서 개막

2023년 09월 21일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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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중국장애인련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이 주석대에서 대회에 참석한 대표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신화사 기자 리학인 촬영).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대회에 참석해 축하인사 전해

정설상, 당중앙 및 국무원 대표해 축사 발표


북경 9월 18일발 본사소식(기자 리창우): 중국장애인련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18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대회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정설상이 당중앙, 국무원을 대표해 축사를 발표했다.

인민대회당 대강당은 불빛이 눈부시게 빛나고 분위기가 엄숙하고도 뜨거웠다. 주석대 상단에는 ‘중국장애인련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라는 회의명칭이 적혀있는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배경막 정중앙에 걸려있는 중국장애인련합회 휘장이 유난히 눈에 띄였으며 10폭의 붉은기가 량측에 배렬되여있었다. 2층의 발코니에는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광범한 장애인들을 단합인솔해 중국식 현대화의 행정에서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자!”라는 내용이 적혀있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600여명의 대표들이 8,500만 장애인들의 중탁을 짊어지고 대회에 참석했다.

오전 10시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 등이 회의장에 입장했으며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대회는 웅장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속에서 개막했다.

정설상이 당중앙, 국무원을 대표해 <중국식 현대화의 행정에서 장애인들의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함께 창조하자>를 주제로 축사를 발표하여 대회의 소집에 뜨거운 축사인사를 전하고 전국의 광범한 장애인, 장애인의 가족과 친구, 장애인업무일군들에게 친절한 인사를 전했으며 장애인사업을 관심하고 지지해온 사회 각계인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정설상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령도 아래 새 시대에 들어선 후 지난 10년간 우리 나라의 장애인사업은 활발하게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았고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함에 있어서 장애인을 빠뜨려서는 안된다’는 목표를 예정 대로 달성했다. 광범한 장애인들은 꿈을 벗으로 삼고 시대와 병진하면서 완강한 분투로 하나하나의 아름다운 꿈들을 현실로 만들었고 실제 행동으로 자강불식의 위대한 민족정신과 시대정신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차 당대회에서는 장애인 사회보장제도 및 배려서비스체계의 보완, 장애인사업의 전면적 발전 촉진에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다.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장애인사업발전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과 중요 지시 및 회시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실시하며 평등, 융합, 공유의 가치지향을 확고히 파악하고 장애인사업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력사적 사명을 확고히 파악하며 장애인의 공동부유를 추진하는 목표와 임무를 확고히 파악하면서 장애인사업의 전면적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장애인사업령도체제를 한층 더 완비해야 하고 각급 정부의 장애인사업위원회는 통일적 조률을 강화해야 하며 관련 부문과 단위에서는 밀접히 협력해야 하며 각급 장애인련합회는 맡은 바 직책을 착실히 수행해야 하고 광범한 장애인들은 자존, 자신, 자강, 자립의 정신을 계속 발양하면서 중국식 현대화의 행정에서 장애인들의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함꼐 창조해야 한다.

중화전국녀성련합회 당조 서기, 서기처 제1서기 황효미가 중화전국총공회,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중화전국녀성련합회,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중국작가협회, 중국과학기술협회, 중화전국귀국화교련합회, 중화전국대만동포친목회를 대표해 대회에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각 대중단체조직은 계속 훌륭한 전통을 발양하고 각자의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며 련계하는 대중을 인솔해 보다 신심 가득하고 투지가 앙양된 모습으로 당을 따라 강국건설, 민족부흥이라는 탄탄대로로 나아가고 새 시대 당의 대중단체사업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엮어나가야 한다.

중국장애인련합회 주석 장해적이 중국장애인련합회 제7기 주석단을 대표해 대회에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의 인도하에 장애인사업의 전면적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분투하자>를 주제로 사업보고를 했다.

일부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정협 전국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 관련 지도동지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부문, 각 인민단체, 군대 관련 단위와 북경시의 책임동지, 민주당파 중앙위원회,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 중국장애인련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 대표 등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9월 18일, 중국장애인련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등이 주석대에 착석했으며 대회의 소집을 축하했다(신화사 기자 방흥뢰 촬영).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