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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주석과 말디브 대통령 회담

2024년 01월 11일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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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1월 1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말디브 무이주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두나라 정상은 중국과 말디브관계를 전면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킨다고 선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말디브는 전통적 친선을 자랑하는 가까운 이웃이고 두나라 인민은 고대 해상 비단의 길을 통해 친선련계를 건립했다고 말했습니다. 수교 52년동안 두나라는 시종일관 상호존중하고 상호지지하면서 대소국사이의 평등상대, 상호협조, 호혜상생의 본보기가 됐습니다. 근년래 두나라 관계가 깊이 있게 발전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제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새 정세하에서 두나라관계는 전대를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력사적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두나라관계를 전면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는것은 두나라 관계발전의 수요와 두나라 인민의 기대에 부합됩니다. 중국은 말디브와 함께 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부단히 개척하고 중국과 말디브 운명 공동체건설을 위해 진력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공산당 백년 분투로정과 소중한 경험을 심각하게 천명하고 나서 중국은 말디브가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을 존중하고 지지하며 말디브가 국가의 주권독립, 령토완정, 민족존엄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말디브와 함께 국정운영경험을 교류하고 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하며 질 높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함으로써 두나라사이의 친선을 위해 새 표준을 수립하길 희망합니다. 쌍방은 경제무역투자, 농업단지, 순환경제, 친환경 경제, 디지털경제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 생태환경보호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인문교류를 강화해야 합니다. 중국은 더 많은 말디브 류학생들이 중국에 와서 류학하는 것을 지지하고 두나라사이의 직항 항공편을 늘이는것을 지지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발전도상국인 중국과 말디브는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비슷한 견해와 립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쌍방은 다각소통과 협력을 밀접히 하고 다각주의와 발전도상국의 공동리익을 진정 수호하며 인류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노력함으로써 보다 평화롭고 안전하고 번영한 세계를 공동건설해야 합니다. 중국은 말디브와 함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기후변화 두바이총회에서 달성한 공동인식을 관철하며 <빠리협정>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실시를 추진하길 희망합니다.

무이주 대통령은, 여러명의 중요한 내각 장관들과 함께 중국을 처음 국빈방문하고 새해 중국이 접대한 첫 외국정상이 된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두나라 관계발전에 대한 쌍방의 깊은 중시를 충분히 구현했습니다. 말디브는 한개 중국정책을 확고하게 견지할것입니다. 국가의 주권독립과 령토완정을 상호지지하는 것은 두나라관계가 지속적으로 량호하게 발전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입니다. 올해는 말디브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력사적 국빈방문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국은 말디브의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대량의 소중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두나라사이의 협력 특히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말디브 인민들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주었고 두나라사이의 친선교량은 두나라 인민의 친선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복건을 방문하는 기간 나는 중국이 이룩한 거대한 발전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습근평 주석의 탁월한 지도력을 실감했습니다. 말디브는 전면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를 계기로 쌍무협력의 새 경로를 한층 더 확대하고 쌍무관계의 내실을 다지며 질 높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두나라관계의 새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두나라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인문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조치를 환영하며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말디브관광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말디브는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 발전창의, 글로벌 안전창의, 글로벌 문명창의를 지지하며 중국과 함께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소통과 협력을 밀접히 하고 상호지지를 강화하길 바랍니다.

회담후 두나라 정상은 중국-말디브 전면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 구축 행동계획 및 ‘일대일로’ 공동건설, 재해관리, 경제기술, 순환경제, 디지털경제, 친환경발전, 기초시설, 민생 등 분야의 쌍무협력문건 서명식을 지켜보았습니다.

회담전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무이주와 부인 사지다를 위한 환영식을 진행했습니다.

천안문광장에서 21발의 례포가 울리고 의장병들이 대렬을 지어 경의를 표했습니다. 두나라 정상이 사열대에 오르자 군악대가 중국과 말디브 국가를 연주했습니다. 무이주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함께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습니다.

이날 저녁,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는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무이주 대통령 부부를 위한 환영만찬을 마련했습니다.

왕의가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무이주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 쌍방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말디브공화국 공동콤뮤니케>를 발표하게 됩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