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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중미정상회담 개최

2023년 11월 16일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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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11월 15일발 신화통신: 현지시간으로 11월 15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피롤리장원에서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중미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량국 정상은 중미관계의 전략성, 전반국면성, 방향성에 관계되는 문제 및 세계 평화와 발전에 관계되는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솔직하고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금 세계는 백년 동안 없었던 대변국을 겪고 있는데 중국과 미국은 두가지 선택이 있다. 하나는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여 손 잡고 글로벌도전에 대응하면서 세계 안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제로게임사유를 지니고 진영대립을 선동하여 세계로 하여금 동란과 분렬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두가지 선택은 두가지 방향을 대표하고 있는바 이는 인류의 전도와 지구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량자관계로서의 중미관계는 이런 큰 배경하에서 사고하고 계획해야 한다. 중국과 미국은 교류하지 않으면 안되며 상대를 개변시키려는 것은 실제적이지 못하다. 충돌과 대항의 결과는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 대국경쟁은 중미 량국과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이 지구는 중미 량국을 용납할 수 있다. 중국과 미국 각자의 성공은 서로의 기회로 된다.

습근평은 중국식 현대화의 본질적 특징과 내포의의, 그리고 중국의 발전전경과 전략적 의도를 심각하게 해석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의 발전은 자체의 론리와 법칙을 갖고 있다. 중국은 한창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식민수탈의 옛길을 걷지 않을 것이고 나라가 강해지면 패권을 잡는 그릇된 길도 가지 않을 것이며 의식형태수출도 하지 않을 것이고 어떠한 나라와도 의식형태대항을 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미국을 초월하거나 혹은 대체하려는 계획이 없으며 미국도 중국을 압박하고 억제하려는 생각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 이것은 50년의 중미관계의 로정에서 추출해낸 경험이고 또한 력사적으로 대국충돌이 갖다준 계시로서 중국과 미국이 응당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방향이다. 쌍방이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을 견지하기만 하면 이견차이를 뛰여넘어 두 대국이 정확하게 지낼 수 있는 길을 완전히 찾아낼 수 있다. 지난해 발리섬 회동시, 미국은 중국의 체제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신랭전’을 추구하지 않으며 동맹관계 강화를 통해 중국을 반대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고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샌프란시스코회담에서 중국과 미국은 마땅히 새로운 청사진을 갖고 함께 중미관계의 다섯개 기둥을 힘써 구축해야 한다.

첫째, 정확한 인지를 공동으로 수립해야 한다. 중국은 시종 안정적이고 건전하며 지속가능한 중미관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동시에 중국은 반드시 수호해야 할 리익이 있고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으며 반드시 고수해야 할 마지노선이 있다. 량국이 동반자로 되여 서로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하기 바란다.

둘째, 이견차이를 공동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해야 한다. 이견차이가 량국 사이를 가로막는 심연이 되게 해서는 안되며 방법을 대여 같은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는 다리를 구축해야 한다. 쌍방은 서로의 원칙과 마지노선을 알아야 하며 괴롭히거나 사단을 일으키거나 선을 넘지 말아야 하며 많이 교류하고 대화하고 상의하면서 이견차이와 의외를 랭정하게 처리해야 한다.

셋째, 호혜협력을 공동으로 촉진해야 한다. 중국과 미국은 많은 분야에서 광범한 공동리익이 있다. 여기에는 경제무역, 농업 등 전통분야도 포괄되고 기후변화, 인공지능 등 신흥분야도 포괄된다. 쌍방은 외교, 경제, 금융, 상무, 농업 등 분야에서 회복했거나 또는 구축한 기제를 충분하게 리용하여 마약금지, 사법집법, 인공지능,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

넷째, 대국의 책임을 공동으로 짊어져야 한다. 인류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대국의 협력을 떠날 수 없다. 중국과 미국은 응당 모범을 보여 국제와 지역 문제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에 더욱 많은 공공제품들을 제공해야 한다. 쌍방이 제기한 제안은 서로 개방해야 하며 또한 조률과 접목을 하여 합력을 형성할 수 있다.

다섯째, 인문교류를 공동으로 촉진해야 한다. 량국간의 직항 항공편을 늘이고 관광협력을 촉진하며 지방교류를 확대하고 교육협력을 강화하여 량국 인민의 왕래와 교류를 격려하고 지지해야 한다.

습근평은 대만문제에서의 원칙과 립장에 대해 깊이 있게 론술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대만문제는 시종일관 중미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민감한 문제이다. 중국측은 미국측이 발리섬에서 한 관련된 적극적인 태도에 대해 중시한다. 미국측은 응당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구체적인 행동에 구현하고 대만을 무장시키는 것을 중지하며 중국의 평화적 통일을 지지해야 한다. 중국은 결국에는 통일될 것이며 또한 필연적으로 통일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측은 수출관제, 투자심사, 일방적 제재 등 면에서 끊임없이 중국을 겨냥한 조치들을 취하여 중국의 정당한 리익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고 있다. 중국의 과학기술에 대해 억압하는 것은 중국의 고품질발전을 억제하는 것이며 중국인민의 발전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다. 중국의 발전과 장대는 내적 론리가 있기에 외부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다. 중국측의 관심사항에 대해 미국측이 엄숙하게 대하고 행동을 취하여 일방적 제재를 취소하여 중국기업에 공평하고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바란다.

량국 정상은 쌍방 팀이 발리섬회담이래 중미관계의 지도원칙을 토론, 확립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인정했다. 또한 상호존중, 평화공존, 소통유지, 충돌방지, <유엔헌장>고수를 강조하고 공동리익이 있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량자관계의 경쟁요소들을 책임적으로 관리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량국 정상은 쌍방 팀에서 이 토론을 계속하는 것을 환영했다.

량국 정상은 중국과 미국의 여러 분야에서의 대화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할 데 대해 동의를 표했다. 여기에는 인공지능 정부간 대화 구축; 중미 마약금지 협력실무팀 설립 및 마약금지협력 전개, 평등과 존중을 토대로 한 량군 고위층 교류회복과 중미 국방부실무회동 그리고 중미 해상군사안전 협상기제회의와 중미 량군 작전구역 지도자 통화 전개; 래년 이른 시기 항공편 진일보 대폭 증가 동의; 교육, 류학생, 문화, 체육과 상공업계 교류 확대 등등이 포함된다.

량국 정상은 당면의 관건적인 10년에 중국과 미국이 서둘러 공동노력하여 기후위기에 대처해야 할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량국 기후특사가 가까운 시일내에 적극적인 토론을 진행하는 데 대해 환영을 표했다. 여기에는 2020년대 국내 온실가스배출감소행동과 유엔기후변화 두바이대회(COP28)의 성공을 공동촉진하고 중미 ‘21세기 20년대 기후행동 강화실무팀’을 가동하여 구체적인 기후행동을 다그치는 것이 포함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