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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로씨야 총리 미슈스틴 회견

2023년 03월 22일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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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3월 21일발 본사소식(기자 류소화, 사아굉): 당지시간 3월 21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로씨야련방정부청사에서 로씨야 총리 미슈스틴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로씨야는 서로 최대린국이며 또한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로서 중국과 로씨야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량국관계의 력사적 론리와 량국인민의 근본적 리익에 부합된다. 중국은 20차 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소집했고 얼마전에 전국 량회에서 새로운 임기 국가기구 지도자들을 선거했는바 중국 당, 국가와 인민은 전에없이 단합하여 중국식 현대회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새로운 임기 정부는 중국-로씨야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중시하는바 로씨야측과 더불어 량국정부 총리 정기회담 등 기제화 교류 경로를 통해 량국협력의 새로운 목표 실현을 추동함으로써 더욱 많은 새로운 성과를 거둘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작년이래 복잡한 외부환경에 직면해 중국과 로씨야의 전방위적이고 실무적인 협력은 량호한 발전태세를 유지했다. 중국은 련속 13년 로씨야 제1대 거래상대국 지위를 고수해왔고 량국 에너지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인문과 지방교류가 갈수록 밀접해지고 있다. 쌍방은 경제무역협력의 량적, 질적 병진을 추동하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편리화를 촉진하며 산업사슬, 공급사슬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상련상통 대항목의 선도효과를 발휘시키고 량국에너지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하며 쌍무경제무역왕래를 확대해야 한다. 중국과 로씨야의 과학연구혁신협력을 강화하여 쌍방 협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계속 2022년-2023년 중국-로씨야 체육교류의 해를 잘 개최하여 각항 활동을 질서 있게 추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일대일로’공동건설과 유라시아경제련맹의 맞물림 및 협력을 고도로 중시하는바 로씨야측 및 련맹 각국과 더불어 <중국과 유라시아경제련맹 경제무역협력협정>을 전면적으로 잘 시달하고 더욱 높은 수준과 더욱 심층적인 구역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

미슈스틴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나는 로씨야정부의 거의 전부 중요한 내각성원들을 이끌고 습근평 주석과 회견했으며 습근평 주석의 로씨야에 대한 국빈방문에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습근평 주석이 련임한 후 로씨야를 출국방문의 첫 역으로 삼은 것은 의의가 특별히 중대한바 새 시대 로씨야-중국 관계의 특수성을 충분히 체현했다. 로씨야와 중국 관계의 발전은 력사의 최고수준에 처해있는바 이는 당면 국제형세 아래 다자주의를 더욱 잘 수호하고 세계 다극화를 촉진하는 데 유리하다. 로씨야와 중국 총리 회담기제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다. 로씨야측은 중국측의 새로운 임기 정부와 밀접히 조률하고 협력해 량국원수의 공감대를 참답게 시달함으로써 량국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강화하기를 기대한다. 로씨야측은 중국측과 더불어 투자무역, 에너지, 천연가스, 핵에너지의 평화적 리용, 항공 및 우주비행, 과학기술혁신, 다국적 교통물류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사슬, 산업사슬 안전, 식량안전 확보 등 문제와 관련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쌍방이 문화, 청년, 체육 등 인문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한층 밀접히 하기를 바란다.

채기, 왕의, 진강과 7명의 로씨야련방정부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