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일전에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 관련 문제와 관련해 핵오염수 해양 방류는 과학문제일 뿐만 아니라 태도문제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일본에 국제사회와 국내민중의 합리적인 관심사를 직시하고 해양 방류 계획을 강행하는 것을 중단하며 성의 있는 태도로 주변 린국과 충분한 협상을 진행해 책임적인 방식으로 핵오염수를 처리하며 엄격한 국제감독을 받을 것을 일본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모녕 대변인은 일본언론 16호 여론조사에 따르면 80% 이상의 일본민중은 핵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일본 정부의 해석이 불충분하다고 주장했다고 표하면서 일본 정부의 핵오염수 해양 방류 결책은 민중, 특히 어업과 농업 종사자의 관심사를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핵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해 중국이 관련 일본식품 수입을 규제하는 데 관한 질문에 대해 모녕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시정리념을 견지하고 있고 중국은 반드시 인민의 건강과 해양환경에 책임져야 한다며 일본의 해양방류 계획을 반대하는 데는 도리와 근거가 있고 관련 조치를 취하는 데도 도리와 근거가 있다고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