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일품’컵 2023 산동반도 조선족배구대회가 16일 청도에서 펼쳐졌다.
청도, 서해안, 연태, 교주, 위해 등 지에서 모여온 18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 그중 녀자팀 12개 팀, 남자팀 6개 팀이 참가했고 청도에서 남자팀과 녀자팀 합쳐 총 9개 팀이 참가했다.
하루 동안의 치렬한 경합을 거쳐 남자배구에서 청도3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서해안팀과 위해팀이 각각 2등과 3등을 했다. 녀자배구에서는 청도2팀이 우승을 하고 청도5팀이 2등, 서해안팀이 3등을 거뒀다.
이번 대회를 협찬한 ‘삼구일품’ 청도 총대리 안민수씨는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믿음이 있었기에 삼구식품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똘똘 뭉쳐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양교사협회와 한마음밴드팀에서 이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