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성에서 강도 2명이 녀자의 금품을 갈취하고 살해한후 시신을 토막내고 3일동안 냄비에 끓여 유기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하당구공안분국 계화로파출소는 최근 리모씨 등 2명을 천원구에 거주하는 주부 류씨를 토막살해한 혐의로 형사구류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리씨는 지난달 19일, 신화서로에서 류씨와 만나 마작을 놀다가 리씨가 “괜찮은 주택을 팔건데 한번 보러 오지 않겠냐?”며 제안했다. 그리고 그는 또 다른 공범과 함께 류씨를 하당구(荷塘区) 차중촌(茨中村)의 한 주택단지로 유인했다.
주택단지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이들은 곧바로 류씨의 금품을 빼앗은후 몸 속에 감췄던 칼과 쇠망치로 살해했다. 살해후 이들은 시신을 토막내고 냄비에 담아 3일 밤낮으로 끊인후 시신을 린근 벌판에 버렸다.
피해자의 남편은 지난달 21일 안해와 련락이 안되자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지난 7일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리씨는 지난 1994년 절도죄로 15년 징역형을 선고받은적이 있으며 류씨는 마약흡입전과가 있었다. 이들은 보름전부터 절도계획을 세우고 피해자를 유인한것으로 밝혀졌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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