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현 전통 조선족미식 양성반 십이도구진에서
2018년 12월 10일 14:0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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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미식기능 양성반 |
장백조선족자치현 부련회와 민족종교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장백현 전통 조선족미식 기능양성 농촌행’ 활동이 11월19일, 십이도구진 ‘녀성의 집’에서 진행되였다. 진내 여러 농촌마을에서 추천된 30여명의 농촌녀성들이 양성반에 참가했다.
이번 양성반에서는 우리 민족의 음식반찬에 풍부한 실천경험을 갖고 있는 배음정촌의 리금화(조선족)녀성을 모셔다 리론과 실천을 결부하는 방식을 통해 학원들에게 우리 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반찬인 조선족 배추김치를 담그는 전반 제작과정과 기술방법을 가르쳤다. 리금화녀성은 ‘배추김치를 어떻게 담그면 그 맛이 더욱 좋은가? 어떤 료리를 넣어야 하는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 진의 광범한 농촌녀성들은 맛 좋은 조선족음식반찬에 대해 심각한 인식을 가지게 되였는바 이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민족간의 문화교류를 진일보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했다. 일부 한족녀성들은 이번 조선족미식 기능양성을 통해 조선족료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였다면서 겨울철의 한가한 시기를 리용해 집에서 배추김치를 비롯한 여러가지 맛나는 조선족음식반찬을 만들어 집식구들의 식사는 물론 시장에 내다 팔아 가정경제수입을 늘일 타산이라고 했다[배경민(裴景敏), 최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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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금화(중간)녀성이 배추김치제작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