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 돈화 2017 전국 송화석(연) 문화절’이 돈화시 단강문화체육중심에서 개막했다. 이번 문화절에서는 옥석과 옥기, 송화석(연), 기석과 보석 등 6가지 류형의 조각작품 수백점과 송화석 문화를 주제로 하는 서화작품 90여 폭이 전시판매된다. 6일 동안 진행되는 문화절은 북경, 중경, 장춘 등지의 송화석(연) 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당지의 군중들에게도 풍부한 문화성연을 선물하게 된다.
일명 송화옥이라고 하는 송화석은 ‘장백산 제일석’으로 불리우는데 청조 때에는 황제에게 진상하는 물품이였다. 돈화는 자고로 ‘천년고도 백년 현’의 미명을 갖고 있으며 오랜 력사와 더불어 농후한 문화기품을 지닌 고장이다. 돈화시는 력사문화환경을 보호, 발굴, 전승하고 돈화를 세상에 널리 알리며 전국 문명도시 건설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문화절을 주최했다.
한편, 문화절은 송화석(연) 력사문화전, 송화석(연) 정품예술 및 공예제작전, 송화석(연) 정품전, 서법명가들의 송화석(연) 서화작품전, 송화석(연) 예술품전시판매회, 돈화교저민속작품전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송화석(연) 작품의 독특한 매력과 운치를 보여주었다. 광범한 대중들은 이를 통해 송화석(연)의 력사문화 및 가공과정에 대해 일목료연하게 료해할 수 있을 뿐더러 돈화의 농후한 력사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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