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장백조선족자치현 경내는 아침일찍부터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날씨가 추웠지만 현성 소재지와 가까운 마록구진 과원조선족민속촌은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조선족들과 성내외 여러 지방에서 모여온 촬영애호가와 매체기자들로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쳤다, 2017 중국•장백진달래산꽃촬영제 개막식이 바로 여기에서 성대히 펼쳐진것이다.
“아름다운 진달래 산꽃을 관상하고 장백민속풍정을 체험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중국•장백진달래산꽃촬영제는 장백현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현문학예술계련합회, 현촬영가협회, 장백망천아풍경구에서 공동으로 후원했다.
중국국토경제학회 당위서기이며 리사장인 류충근, 중국예술연구원 《중국촬영가》잡지사 사장 류위, 중국국토경제학회연구실 주임 교혜민, 길림성당사연구실 주임 구지방, 성촬영가협회 주석 조춘강 그리고 료녕성촬영가협회, 료녕성민속촬영가협회, 길림성촬영가협회와 공주령시, 매하구시, 백산시, 무송현의 200여명 촬영애호가들이 이번 축제에 참가했다. 중국길림넷, 길림일보, 길림신문, 제일관광넷, 장백산일보 등 매체기자들이 현지취재를 진행했다.
장백현정부 리성범현장이 장백현당위와 현정부를 대표해 우선 성내외 촬영애호가들과 매체기자들이 장백을 찾아온데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나서 장백의 지리적우세와 변경우세, 관광우세, 조선족민속풍정을 소개했다.
중국국토경제학회 당위서기이며 리사장인 류충근, 길림성촬영가협회 주석 조춘강이 선후로 축사를 올렸다. 축사에서 그들은 장백은 중국에서의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고 압록강발원지로서 웅위로운 장백산을 둘러싸고 우월한 변경우세,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갖고있으며 발해시기의 령광탑, 압록강이국풍정, 망천아4A급 풍경구 등 아주 좋은 관광조건이 구비되여있으며 또 조선족무용을 감상하고 민속풍정을 직접 체험할수 있다면서 촬영가들이 장백의 아름다운 화폭을 많이 창작하고 매체기자들이 장백을 대외에 널리 선전할것을 요구했다.
성촬영가협회에서는 또 장백현 과원조선족민속촌에 민속풍정촬영기지를 세우고 협회사무실을 설치했다. 중국촬영가잡지사 사장 류위, 성당사연구실 주임 구지방이 간판걸기의식에서 제막했다.
개막식에 이어 장백현민족가무단과 현조선족민간예술협회, 현조선족로인협회, 마록구진 아리랑문체협회에서 선후로 무대에 올라 우리 민족의 전통무용인 “접시춤”, “상모춤”, “장고춤”, “손북춤” 등을 멋지게 공연했다. 이날 과원촌은 또 조선족전통음식인 찰떡치기와 김삿갓 조선족전통고려장 제작과정을 현지에서 관람하고 조선족김치 맛보기, 민족복장전시 그리고 그네, 널뛰기 등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민속활동이 펼쳐졌는바 촬영애호가들과 광범한 관광객들의 흥취와 즐거움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부터 이틀간 성내외 촬영애호가들과 매체기자들은 또 선후로 장백망천아풍경구와 압록강변, 탑산공원, 금화고산초원을 돌면서 장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산과 들에 울긋불긋 아름답게 피여 난 진달래 산꽃을 현지괌람, 찰칵찰칵 렌즈에 담았다(함원수 최창남).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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