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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군중예술 골간들, 조선족무용 학습차 연변 방문

2017년 04월 26일 13:2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일전에 길림군중예술관, 연변주문화광전뉴스출판국에서 주회하고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한 2017년 길림성 전민예술보급양성 및 조선족무용 주제양성반이 연길에서 열렸다. 전 성 각 지역 군중예술관, 문화관에서 온 골간들은 함께 모여 조선족무용의 관련 지식과 기교를 학습했다.

4월 20일, 연변군중예술관 1층 훈련홀에서 몇십명의 학생들은 조선족 전통악기인 장고를 메고 선생님의 가르침하에 열심히 동작을 배우고있었다. 학생들은 20여세의 젊은이들뿐만아니라 40여세의 “로”무용자도 있었는데 그들은 일치한 동작과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로 장고춤의 매력을 남김없이 선보였다.

료해한데 의하면 이번 양성반은 조선족 장고춤, 조선족무용 기본공, 조선족 전통무용, 조선족 남자기본공 4가지 내용이 포함되여있는데 며칠의 훈련을 거쳐 학생들은 대부분의 기교를 장악했다고 한다.

조선족장고춤은 조선족 전통농악무에서 왔고 천년의 력사를 가지고있으며 우아한 매력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조선족장고춤은 인도에서 기원되였는데 비단의 길을 통해 우리 나라에 전해졌고 또 조선으로 전파되면서 조선민족음악의 주요 악기로 되였다. 명청시기, 조선족들이 조선반도에서 중국으로 옮겨오면서 민족문화를 전파 발양하여 점차 중국특색이 담긴 조선족무용으로 되였다.

2008년 조선족 장고춤은 “2번째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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