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3채널의 “무용세계”프로의 초청에 의해 지난 14일 중앙소학교예술단이 북경으로 향했다. 41명으로 무어진 예술단은 “배추김치 담그기 재미나요”(안무 신향)를 생동하고 재미있게 표현해 5명의 평의위원을 비롯한 장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평의위원들은 이번 무용종목이 동심을 잘 표현했을뿐만아니라 생활적이고 민속적이며 특히 조선족어린이들의 표현기교가 뛰여나다고 평가했다. 중앙소학교예술단은 또한 고향에서 갖고 간 배추김치를 평의위원들에게 선물, 현장에서 맛을 본 평의위원들은 “배추김치는 이미 세계적인 음식이 됐다, 너무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빼들었다.
이날 도합 500개 종목가운데서 어린이종목으로는 “배추김치 담그기 재미나요”를 비롯한 4개가 선정됐다. 이 종목들은 12월에 CCTV-3채널의 “무용세계”프로를 통해 방송된다.
중앙소학교 신향지도교원의 소개에 따르면 해당 무용종목은 이달 28일에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전국아동무용시합과 래년 1월에 미국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국제예술절에 참가할 예정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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