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 녀검사는 자신이 사법부에 있을 때 당시 고위급 관원의 성추행을 당했는데 경고처분을 받은 뒤 지방발령됐다고 폭로했다. 그녀의 고백은 공분을 일으켰다. 한국대검찰청 즉 최고검찰원은 1월 31일 이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코리아헤럴드신문》은 31일 녀검사 서지현이 29일 텔레비죤 생방송의 취재를 받은자리에서 자신이 8년전 사법부 고관 안태근의 성추행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안태근은 한 장례식장에 참가했을 때 만취한후 그녀를 추행했다고 한다.
서지현은 "당시 많은 고위급 관원들이 동석했기에 강경하게 항의를 하지 못했다. 현실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았고 환각을 느끼는게 아닐가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녀에 말에 따르면 당시 사법부 장관과 여러명 고위급 관원 및 검찰들이 있었지만 누구 하나 말리지 않았다고 한다.
서지현은 현임 국회의원이자 당시 사법부 형사사무국 국장 최교일이 성추행사건을 묻으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이후 정상적 실적심사중에서 경고처분을 받고 2015년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동남부 창원시 검찰지청으로 발령받았다.
서지현은 안태근이 이 지난 일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정당한 수단으로 서지현을 발령시킨것에 대해 부정했다. 안태근은 지난 6월 개인모임에서 부하에게 돈봉투를 전달하여 사법부로부터 해고당했다.
서지현은 인터뷰에서 검찰 내부에서 발생했지만 이후에 묻힌 또다른 성추행사건도 공개했다.
그녀는 취재를 받기전 검찰 내부 게시판에 녀검사인 자신이 여러명 동료들의 성추행을 받았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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