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방위백서》 한글판 "독도" 주권 주장한 것 항의
2015년 01월 22일 08:4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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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부는 21일 일본정부가 한글판의 《방위백서》에서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주권을 주장한데 엄정히 항의하면서 "같은 잘못을 중복하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일전에 일본정부는 한글판의 《방위백서》를 발부하였다. 이 백서의 사진은 "독도"를 일본의 령토로 표기하였다. 이는 일본이 처음 한글판의 《방위백서》를 발부한것이다.
한국 국방부 국제정책사무담당 박철균 차관은 21일 주한국일본대사관 관련인사에 엄정한 항의를 표하고 같은 잘못을 중복하지말것을 일본에 요구하였다.
한국 국방부 관원에 따르면 이에 앞서 일본정부는 주일본한국대사관에 이 백서를 보내 강력한 불만을 자아내고 책을 돌려받은적이 있다고 한다.
한국 국방부 관원은 일본이 한국측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기한데 대해 한국은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독도"는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모두 엄연히 한국령토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