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의하면 6일 한국통일부는 김대중평화센터가 전 대통령김대중의 미망인인 이희호녀사의 조선방문과 관련해 제출한 조선측 인사 접촉신청에 대해 비준했다.
보도는 통일부 유관 관원의 말을 인용하여 통일부는 김대중평화센터가 5일 제출한 해당 신청이 유관 조건에 부합된다고 인정하기에 비준했다고 전했다. 단 김대중평화센터서 정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한것은 아니며 통일부는 평화센터의 유관 사항 진척정황에 대해 주시할것이고 정식으로 신청 이 제출되면 타당하게 고려할것이라고 한다.
같은 날 김대중평화센터의 한 책임자는 언론에 센터는 즉각 조선측과 이희호녀사의 방문사항에 대해 론의할것라 했으며 일정, 동행인원 및 대표단규모 등 구체적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표했다.
조선방문 목적은 계속하여 조선 영아, 유아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을 돕기 위한것인바 10월 28일 이희호녀사가 박근혜대통령의 접견을 받을 때 희망적으로 밝힌적 있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화대를 찾은 이희호녀사의 방북의사에 대해 "이 녀사님도 편하실 때 기회를 한번 보도록 보겠습니다"하고 긍정적으로 답했었다고 한다.
지난 8월 조선측에서는 김대중서거 5주년기념일에 즈음하여 한국측으로 화환과 한을 보내여 조문을 표했고 작고한 조선 지도자 김정일이 생전에 이희호녀사에게 보낸 요청은 의연히 유효하다고 표했었다.
2000년 6월 김대중은 한국에서 대통령신분으로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일과 회담을 가지고 "'6.15'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었다. 이는 남,북화해의 새시기를 열었는바 그 때로부터 남북관계는 현저하게 완화되였다. 이희호녀사는 당시 김대중의 조선방문을 배동하였었다.
김대중이 2009년 8월 병고한후 조선측에서는 특사를 파견하여 조문하였고 2011년 12월 김정일이 서거한후 이희호는 조문차 조선을 방문했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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