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반도비핵화 실현하고 북남관계 발전시키려는 조선측의 념원 재천명
2018년 09월 07일 14:3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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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9월 6일발 신화통신: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5일 조선을 방문한 한국대통령 특사단을 만난 자리에서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조선측의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하고 한국측과 이달에 진행하게 되는 평양 북남 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와 관련해 합의를 달성했다.
조선중앙통신사가 6일 보도한 데 따르면, 이날 김정은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한국측 특사단을 회견했다. 김정은은 조선반도에 존재하는 무장충돌위험과 전쟁에 대한 공포심리를 철저하게 해소하고 조선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드는 것은 조선의 확고한 립장이며 자신의 념원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또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북남 쌍방은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은은 특사단과 함께 이달 평양에서 거행하기로 한 북남 정상회담 관련 일정과 의제에 관해 광범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만족스러운 합의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