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미한 군사훈련에 초강경대응할것
2017년 03월 03일 13:1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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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2일발 신화통신(기자 곽일나, 오강):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2일 미국과 한국이 조선을 겨냥한 련합군사훈련을 진행하는데 대해 초강경 반제재조치를 취해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발표해 1일 시작한 미한련합군사훈련은 사상 규모가 가장 큰바 미국은 핵동력항공모함 전투군과 핵잠수함 등 여러 류형의 전략무기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미한이 올해 또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일련의 련합군사훈련은 조선에 대해 선제공격을 실시하는 4D작전계획을 진일보 최적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또 "사드"체계 배치와 관련된 모의훈련을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이 작년 년말 암암리에 한국에 600만톤 이상의 탄약과 장비를 들여왔고 최근 또 주한미군 가족 긴급소개 등 조치를 제정했다고 지적했다. 이런 정황에서 이번 련합군사훈련은 더 위험성이 높을것이라고 했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한이 강제적으로 조선침략핵전쟁 훈련을 진행하는데 대해 조선군대는 초강경 반제재조치를 취해 대응할것이다. 조선무장력량은 시시각각 림시전쟁태세를 유지한다. 맹목적으로 미국의 조선적대정책을 추종하고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종속세력은 조선군대의 타격목표가 될것이다.
한국국방부는 1일 "독수리" 한미군사련합훈련이 이날 시작됐다고 선포했다. 1953년 조선반도가 휴전한 이래 한국과 미국은 매년마다 대규모적인 련합군사훈련을 진행했는데 그중에는 2, 3월의 "키 리졸브", "독수리" 련합군사훈련과 8, 9월달의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이 있다. 조선은 한미련합군사훈련에 대해 강력하게 불만을 품고 계속하여 한미련합군사훈련을 조선을 적대시하는 위협적인 조치로 간주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