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한국 군부측에 통첩장을 보내 한국군이 조선 서부해역의 해상 군사분계선을 침범하지 말것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조선 군대는 직접적인 타격을 가할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한국 함정이 만일 재차 해상 군사분계선 조선측 해역을 한치라도 침범한다면 조선측은 경고하지 않고 직접 총격을 가할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선측은 또 이번 군사적도발을 부추긴 이번 사건의 배후조종자들은 무릎을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한국이 27일 아침 수척의 무장함정을 파견해 조선해역을 침범하고 조선 련락선을 향해 사격한데 대해 규탄하면서 이 엄중한 군사도발행위는 조한관계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의 긴장한 국면을 격화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한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통첩장은 또한 조선의 대화노력에 한국은 후과를 고려하지 않은 군사적행위로 대답했다면서 만약 한국측이 조선의 자위적인 타격에 도전해 나설 경우 보다 강력한 련속적인 대응타격이 뒤따르게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27일 한국군이 이날 새벽 3척의 쾌속정과 1척의 어정선을 파견해 백령도 서부와 연평도 서남방향에서 해상 군사분계선 6.4킬로메터 넘어와 조선해역을 침범했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한국련합뉴스는 한국합참본부의 소식을 인용해 조선측 어선 1척과 어정선 1척이 이날 오전 연평도린근에서 "북방한계선"을 남으로 0.4해리(약 740메터) 정도 넘어왔고 한국해군이 경고메시지를 련속 보낸 뒤 40밀리메터 함포로 포탄 5발을 발사해 경고했으며 그뒤 조선의 2척의 배가 조선해역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조선과 한국은 조선반도 서부해역의 국경획분에서 줄곧 분쟁이 존재하고있다. 한국은 일방적으로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 5도"와 조선 서부해안 사이에 "북방한계선"이라는 해상분계선을 설정했지만 조선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있다. 량측은 이 문제로 수차 해상충돌을 일으켰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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