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근일 평양에서 규모와 급별이 보기 드물게 높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미국, 카나다, 조선, 중국, 윁남 등 여러 나라의 경제전문가, 학자들이 참석하여 여러 나라 경제특구개발사례와 전망에 대해 교류했다. 《료망동방주간》기자는 회의장 안팎에서 조선의 강력한 개방자세와 폭넓은 경제합작에 대한 강렬한 의향을 느낄수 있었다.
어느 나라든 관계없이 경제합작을 모두 환영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카나다—조선지식교류합작계획소(KPP) 소장 박경애가 발기하고 새로 설립된 조선민간단체인 조선경제개발협회에서 주최한것이다.
협회 책임자 윤영석은 심포지엄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목전 수백여개 외국투자기업이 조선에서 생산과 봉사업을 벌리고있는데 여기에는 기계, 전자, 경공업, 수산, 제약, 건축재료, 식품가공 등 생산부문과 통신, 운수, 은행, 음식업 등 봉사업이 포함되여 있다.
윤영석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라진선봉경제특구, 황금평 위화도경제특구, 금강산국제관광특구와 각 도의 경제개발구를 발전시키는것은 조선정부의 일관된 정책이며 조선은 앞으로 세계 각국 정부, 민간기업과 민간단체들과의 왕래와 접촉을 통하여 상호 료해를 증진하고 경제, 무역과 과학기술교류의 확대를 위해 실속있고 합리한 도경을 찾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조선경제개발협회 국장 리호준은 매체에게 전통적인 우호국가이든 유럽,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지어 미국과 남조선(한국)이든 그리고 수교를 했든 않했든 관계없이 합작의향만 있으면 특구에 입주할수있는 우대정책을 줄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우리는 말로만 하는것이 아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이미 첫걸음을 떼였고 실제행동으로 교류합작의 의향을 보여줄것이라고 했다.
경제개발총국 위원회로 격상
심포지엄 개막 당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국가경제개발총국을 국가경제개발위원회로 명칭을 바꾼다고 처음으로 보도했다. 동일한 경제개발기구로서 격상된 국가경제개발위원회와 새로 설립된 협회의 직능 및 관계에 대해 윤영석은 《료망동방주간》의 취재를 접수할 때 이렇게 말하였다. “원래의 총국을 위원회로 격상하고 또 새로운 민간단체를 설립한것은 경제특구개발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새로운 정황과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에 원유의 조직부문을 조정하여 새로운 형태와 직능으로 경제발전을 위해 복무하도록 하기 위한데 있습니다.”
사람들은 경제개발협회를 새로 내온것은 조선에서 개발구법을 제정한후의 후속조치라고 보고있다. 이 협회의 설립은 조선경제특구에 관심을 가지고있는 다른 나라의 재계, 기업계 및 학술계의 리해에 도움을 주며 타국기업과 단체가 조선경제특구를 료해하고 경제특구에 입주하는데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
상기의 조선측의 거동에 대해 한국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조선의 이번 조치는 국제사회의 제재속에 민간단체를 통하여 외국의 투자를 유치하려는것이라고 했다. 이틀에 걸쳐 열린 심포지엄에는 카나다, 미국, 중국향항, 말레이시아, 윁남, 인도 등 나라와 지구의 10여명 학자와 조선경제개발협회, 김일성종합대학, 라선경제특구 등 조선관련기관, 대학과 연구소의 전문가, 학자 수십명이 참가했다. 카나다 콜롬비아대학(UBC)교수이며 심포지엄 발기인인 박경애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목적은 조선이 무엇을 배우기보다 다방면, 다각도의 상호작용과 교류 그리고 이를 통해 경험교훈을 얻기 위한데 있다. 이른바 각국에서 통용되는 모델과 같은 패턴은 없다. 오직 서로 다른 나라의 장점을 참고로 하여 각국은 자신의 발전단계에서의 국정에 결부하여 자기의 실정에 가장 적합한 자기특색의 발전방식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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