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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삼성퇴유적 새 고고발견에 조력 |
삼성퇴유적 고고발굴현장3호 '제사갱'에서 고고일군이 고분광이미지스캐너(高光谱成像扫描仪)로 문물에 대해 분광촬영을 진행해 문물의 재료와 속성을 식별했다(3월 16일 신화사 기자 심백한 촬영).
사천성 광한시 삼성퇴유적 고고발굴과 보호연구는 현대 과학기술수단을 충분히 운용하여 고고발굴, 과학기술고고와 문물보호 전 과정의 긴밀한 결합을 실현했다. 고고발견현장은 폭이 큰 강철구조 하우스로 덮여있는데 그 안에는 여러개의 투명한 유리 '고고창(考古舱)'이 있어 새로 발견한 6개 '제사갱(祭祀坑)'을 덮어주고 있다. 이런 '고고창'은 발굴현장의 온도, 습도를 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일군이 현대 미생물, 세균 등을 옮기는 것도 줄일 수 있다. '고고창'에는 각종 설비로 가득 찼는데 사업일군은 '방호복'을 입고 그속에서 '야외' 고고를 전개한다. '고고창' 옆에는 각종 응급문물보호실험실과 창고가 설치됐으며 각종 선진적인 설비가 모두 갖추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