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무렵, 어민들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어선을 해변가에 정박하고 있다(4월 29일 찍음).
해남성 삼사시 조술도는 서사칠련군도 서북쪽에 위치해있다. 70여가구가 상주하고있는 이 섬의 주민들은 대다수가 어부들이다. 삼사시가 창립된 이래 조술도에서는 발전소와 바다물 려과 공장을 세우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해 섬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를 도모해주었으며 섬민들의 생활조건도 더욱더 나아지고 있다. 인적이 드문 이곳의 일상은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한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