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영화 "조선마술사"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대승 감독을 비롯한 배우 유승호, 고아라, 조윤희, 리경영, 곽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작보고회 당일은 마침 한국의 "빼빼로데이"이다. 유승호는 특별히 빼빼로인형을 준비하여 현장에서 두 녀주인공인 고아라와 조윤희에게 선물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유승호)가 청나라의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가던 의주(고아라)와 만나 운명을 거스른 사랑을 키워나가며 벌어지는 복수극이다. 영화는 12월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