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맥주가 한국에서 인기있는것은 한 방면으로는 맛이 좋고 품질이 좋으며 다른 한 방면으로는 “지역특색에 맞는” 홍보를 했기때문이다. 그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홍보자는 한국 개그맨 정상훈이다. 정상훈은 한국 tvN “SNL한국”이라는 프로에서 중국에 파견된 기자 역할을 맡았는데 매번마다 “谢谢,我是羊肉串和青岛(감사합니다. 저는 양고기꼬치와 청도입나다”라는 오프닝대사로 시작했다. 또한 고의적으로 혀를 꼬부리고 형편없는 중국어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개그는 방송후 호평을 받았으며 방송이 거듭됨에 따라 청도맥주의 지명도와 판대량 또한 부단히 상승했다. “맥주+양고기꼬치”의 표준조합은 점차적으로 중국인 집거지역을 벗어나 더욱 많은 한국인들에게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에서 인구가 집중된 상업거리에서도 륙속 양고기꼬치를 파는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