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17일발 인민넷소식: 7월 16일, 습근평총서기는 이번의 길림성 고찰과 조사연구 행차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첫 행선지로 잡았다.
총서기는 왜 연변을 첫 고찰지로 선택했을가? 이는 모두 하나의 “약속”에서 비롯된것이다.
4개월전인 지난 3월 9일, 습근평총서기가 12기 전국인대 3차회의 길림대표단심의에 참가했을 때 리경호대표가 총서기에게 연변에 와볼것을 초청했으며 습근평총서기는 나는 줄곧 연변에 가보고싶었다면서 다음에 길림성에 갈 때면 꼭 가볼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총서기는 이번 연변고찰기간 어떤 곳을 돌아보았고 어떤 사람들을 만났으며 어떤 재미있는 일이 발생했을가? 아래 내용을 보면 알수 있다.
첫 행선지: 연변박물관
16일 점심, 전용기가 연길 조양천공항에 착륙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습근평은 차를 타고 곧추 연변박물관으로 갔다. 습근평은 연변주 전반 소개를 청취했으며 연변주성과전람과 조선족민속전람을 참관했다.
연변주는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와 가장 큰 조선족집거지이다. 인구는 215만명이며 조선족이 36.4%를 차지한다. 여기는 중, 로, 조 3국 접경지대에 위치했으며 동북진흥, 두만강개발 등 국가전략이 겹쳐지는 지구이다. 연변은 환경이 좋고 자원이 우수하며 삼림피복률이 80.8%에 달한다. 장백산지구는 우리 나라의 중요한 목재, 중약재 기지이다. 인삼, 연변 황소, 식용버섯, 입쌀 등 특색 농산물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다. “붉은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 장백산아래 사과배 열리고, 해란강반 벼꽃 피네…” 노래 “붉은 태양 변강 비추네”가 반영한것이 바로 연변 인민들의 정신풍모와 풍토인정이다.
배경지식: 연변박물관
연변박물관은 1960년에 설립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재지 연길시에 위치하였으며 지역력사와 조선족민족특색이 일체화된 종합성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세차례의 변화를 거쳤는데 현재 박물관의 면적은 2만여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은 14570평방메터이며 진렬면적은 7200평방메터이다. 박물관에는 1.5만건의 문물이 있는데 그중 국가진귀문물 600여건이 있다. 박물관에 소장된 문물은 주요하게 고대문물, 근현대문물과 조선족민속문물로 구성되였다.
연변박물관구역은 획분이 과학적이고 합리하며 기능이 완벽한데 유장품보관구역, 문물수복구역, 전시구역, 관중상호교류구역, 공중서비스구역, 과학연구구역, 사무구역 등 7대 기능구역으로 나뉘어져있다. 기본적인 진렬로는 조선족민속진렬, 조선족혁명투쟁사진렬, 연변출토문물진렬 등 3가지이며 그외 3개 림시전시청이 있다. 연변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적인 민속풍정은 연변박물관만이 가지고있는 사회지위와 민족특색으로서 연변박물관은 아름다운 설계와 풍부한 내용으로 연변의 어제와 오늘과 래일을 생동하게 담고있다.
연변박물관은 민족문화를 발굴하고 력사문화를 전승하며 시대문화를 혁신하고 선진문화를 흡수하는 면에서 커다란 공헌을 했는바 전국 지현급 문명관, 전국 "백개중점박물관", 국가민족단결진보교육기지로 되였으며 성급 애국주의교육기지, 성급당사교육기지이기도 하다. 2009년에는 국가2급박물관으로 되였으며 2010년에는 주급문명단위, 2011년에는 주총공회로부터 "5.1로동상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