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산서 6세 어린이를 납치한 뒤 산 채로 눈을 빼간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께 산시성 한 교외에서 정신을 잃은 6세 남자 아이가 발견됐다. 그런데 이 아이의 두 눈은 없어져 있고 얼굴 전체가 피범벅 돼 있었다.경찰은 아이가 당시 마취약에 취해 혼절한 상태였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전력으로 구급한 결과 남자아이는 이미 생명위험이 없지만 두 눈은 기본상 실명상태라고 한다.
이 아이는 괴한들에게 납치된 뒤 두 눈을 잃는 충격범행의 대상이 된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은 이식 수술용 각막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를 범행대상으로 삼은것으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장기 이식을 받기 위해선 암거래 시장을 리용하지만 그 암거래 시장마저 거의 신장에 치우쳐 있어 이같은 비상식적인 범행이 일어났을 수 있다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한편 산서성 공안국에서는 전담팀을 꾸려 아이를 납치한 괴한들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