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엔화는 인민폐로 약 7원이다. 평균 월수입이 30만엔 이상인 일본 월급쟁이들에게 있어서 100엔은 “작은 돈”에 불과하다. 심지어 전차의 한 정거장 차비를 지불하거나 한캔의 커피를 사기에도 모자라는 돈이다.
하지만 일본의 백원상점에는 몇백가지 오색령롱한 상품들이 모두 100엔화(소비세 불함유)로 판매하고 있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가정용철물, 주방용구, 문방도구, 플라스틱 제품, 장식품, 애완견 화초용품 등 각양각색으로 없는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