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8시, 연길시 북산가두의 주택양로복무중심에는 로인들이 삼삼오오 “출근”하기 시작한다. 무용실,도서열람실,오락실, 운동실 등 갖가지 활동실이 구비되여있는 주택양로복무중심에서 로인들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취미생활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주로령사업위원회 판공실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연변주 로령인구는 이미 40만명에 달해 전 주 총인구의 18.6%를 차지하는데 이는 전국 로령인구 비률 14.9%,길림성 로령인구 비률 16.5%보다 높다. 그러다보니 뻐스를 타도 시장에 가도 주변에 로인들이 많은것을 실감할수 있다.
2030년에는 전 주 로령인구가 53만명에 달해 전 주 총인구의 38% 좌우를 차지할것으로 예상된다.
급속도로 증가되는 로령인구에 대비해 “12.5”기간 연변주는“로인들이 부양을 받을수 있고 치료를 받을수 있으며 할 일이 있고 배울수 있으며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하는 사업목표에 따라 전략적계획, 양로보장, 건강지원, 로령봉사, 살기 좋은 환경, 군중사업 등 체계를 구축해 연ㅇ변주 로령사업과 경제,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진했다.
■ 주택양로복무중심 건설 규범화
지난 5년동안 연변주는 3000여만원의 특정자금을 조달해 191개의 도시 사회구역 주택양로복무중심, 1048개의 농촌재택양로마당, 421개의 도시와 농촌 사회구역 로인주간간호쎈터를 건설했다. 올해 전 주적으로 50개 농촌재택양로마당을 더 건설하고 기층로인협회건설을 일층 강화하기로 했다.
■ 공립 및 민영 양로기구 보장기능 강화
연변주는 공립양로기구 건설을 끊임없이 늘이고 규범화하여 현재 50개의 공립양로기구에 6500개의 침대수가 있다. 뿐만아니라 연변주의 민영양로기구는 년평균 11.8%의 속도로 증가하고있는 가운데 전 주 민영양로기구는 138개, 침대수는 9300개에 달하는데 이는 양로기구 침대수의 58.9%를 차지한다.
■ 도시, 농촌의 사회보장제도 초보적 건립
도시주민사회양로보험과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 제도를 적극적으로 보완했다. 현재 연변주에서 양로보험에 가입한 인원은 101.79만명에 달한다.
2014년까지 전 주 14.6만명의 60주세 이상 로인이 중앙재정에서 직접 지급하는 기초양로금을 받았는데 금액이 9642만원에 달하고 기업퇴직인원의 기본양로금은 인당 월 평균 1516.26원에 달한다.
■ 의료보장 제도,로인 우대정책 완벽화
60세 이상 저소득 로인들에게는 30원의 보험가입비용을 보조해주고 60세 이상 로인들이 매년 무료 신체검사를 받을수 있는 정책을 전면적으로 시달했으며 95% 이상 로인들의 건강서류를 건립했다. 연변주 “로동능력이 없고 경제원천이 없고 부양인이 없는” 로인을 집중 부양하는 일년 부양표준은 이미 7200원에 달해 우리 성의 5400원 표준을 초과했다. 각 현, 시는 100주세 로인에게는 매월 400원 이상, 90주세 로인에게는 매월 200원 이상의 경로금표준을 착실히 시달했으며 60주세 이상 로인들에게는 우대증을 발급하여 공원, 풍경구 등을 무료로 입장할수 있게 했다. 또 70주세 이상 로인은 시구역에서 무료로 뻐스를 탑승할수 있도록 했다.
6일,주로령사업위원회 판공실 안응진주임은 “지난 '12.5'기간 우리 주의 로령사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각 현, 시의 로령사업 발전의 불균형하고 로령사업기구의 사업일군이 부족한 문제들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문제에 대처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로령사업의 쾌속적인 발전을 도모할것이라고 밝혔다.
안응진주임은 “올해 연변주는 전 주 로인문예공연, 효로애친 표창대회 등 활동을 통하여 전사회적으로 로인을 공경하고 봉양하는 분위기를 일층 구축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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