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년간 농촌빈곤인구 근 6700여만명 감소
2013년 12월 27일 09:4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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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빈곤부축개발령도소조 판공실 주임 류영부는 25일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에서 농촌빈곤부축개발사업에 대한 국무원의 사업정황을 보고했다. 류영부는 보고에서 근년래 우리 나라 빈곤부축개발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아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농촌빈곤인구가 근 6700만명 감소하였다고 했다.
농촌빈곤인구의 감소와 함께 농촌빈곤발생률이 17.2%에서 10.2% 하락하였고 중점현 농민의 인당평균순수입도 3273원에서 4602원으로 늘어나 증가폭이 전국평균수준을 넘어섰다. 동시에 빈곤지구 기초시설건설도 부단히 완벽해지고있다. 2012년 중점현 자연촌의 도로, 전기, 전화 등 시설을 갖춘 비례는 92.8%, 98.8%, 93.2%나 된다. 그리고 농촌식수안전농호비중이 70.2% 되였고 농호인당평균주택면적도 27.8% 되여 2.9%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외 빈곤지구사회사업도 장족의 발전을 거두었다. 농촌의무교육이 강화되였고 청장년 문맹퇴치사업도 큰 진전을 가져왔는데 2012년말까지 중점현의 7세부터 15세까지 학령어린이 재교률이 97%에 달했고 청장년문맹, 반문맹률도 8.9%로 줄어 2010년보다 1.4% 내려갔다. 또 기층의료위생봉사체계를 건전히 하여 98%의 농호가 새롭게 출범한 농촌합작의료시설에 참가했으며 빈곤지구 공공문화봉사체계건설도 계속 완벽해지고있다(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