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일 기온이 올라가면서 초봄의 눈이 금방 녹기 시작하자 녕하회족자치구 오충시 홍사보구 홍사보진 옥지촌의 길은 질척질척하여 더욱 걷기가 힘들어졌다. 전국인대 대표, 홍사보구 홍사보진 옥지촌 촌민 마혜연은 질퍽거리는 길을 걸어 농민들의 집으로 찾아갔다. 마혜연은 문발을 올리고 들어가 구들 우에 앉아 노트를 꺼내들고 동네 사람들과 타지역이주에 의한 빈곤퇴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타지역이주에 의한 빈곤퇴치의 목격자, 경험자와 기록자로서 타지역이주군중과 소통, 교류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집하는 것은 마혜연이 일하는 정상상태로 되였다. 전국인대 대표로 당선된 후 책임의 막중함을 깊이 느낀 마혜연은 마을 사람들을 더욱 빈번하게 방문했다.
“홍사보구는 2020년에 빈곤모자를 벗고 새로운 로정에 올랐다.” 마혜연은 홍사보구는 “한 지역의 풍토가 그 지역의 사람을 기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익한 탐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2022년 전국 량회에서 마혜연은 <홍사보구를 국가급 타지역이주 이민 치부향상 시범구로 건설하자>는 건의를 제출하여 관련 부문과 지방의 중시를 받았다. 당년에 녕하에서는 지지정책을 출범하여 루계로 자금 57.7억원을 통합하여 각종 빈곤해탈부축항목 676개를 실시함으로써 타지역이주군중들이 더한층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증수하고 취업하도록 기초를 닦아놓았다.
이 밖에 타지역이주군중들의 의료위생상황도 마혜연이 주목하는 중점이였다.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통해 마혜연은 홍사보구 위생기술일군의 부족이 기층의료 수준과 봉사질에 영향을 미쳐 타지역이주군중들의 본지의료봉사에 대한 인정도가 높지 못하고 부분적 군중들이 타지의료봉사를 선택하는 바람에 의료보험결산비률이 비교적 낮은 데다 액외 지출도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혜연은 기층의료위생 인재대오건설을 더한층 강화하고 목적성 있게 기층위생기술인재양성정책을 출범함으로써 타지역이주지역의 의료위생봉사능력을 점차 높일 것을 건의했다.
“나는 시종일관 타지이주군중들을 위해 봉사한다. 올해 나의 건의 역시 타지이주군중들의 생활을 주목했다.” 마혜연은 녕하에서 1983년부터 타지이주를 시작하여 도합 123만명 남부 산간지역의 군중들이 궁핍한 고장을 떠나는 바람에 대량의 완전한 옛터를 남겨놓았다면서 정책을 출범해 이런 자원들을 잘 보호하고 리용하여 관광자연과 유기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당지 군중들의 중수와 치부에 조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