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부시장, 올해 4개 부문 통주로 "이사"
2016년 03월 09일 15:4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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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에 열린 전국인대 북경대표단 소조토론회의에서 전국인대대표이며 북경시 상무 부시장인 리사상이 북경-천진-하북 협동 발전, 북경시 교통 체증 완화 정책, 대기오염 등 문제를 둘러싸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리사상 부시장은 "북경-천진-하북 협동 발전 전략과 북경의 수도 핵심 기능 이전 조치는 서로 맞물린다."며 "올해도 북경시 정부는 지속적으로 신규 산업에 대한 금지와 제한 조치를 실시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경의 수도 핵심 기능 이전 조치를 통해 여러 산업이 하북성과 천진시에 자리잡을수 있도록 정책상 조치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북경시위, 인대, 정협, 정부 등 4개 부분이 행정 부중심으로 지정된 통주로 이사를 가게 된다. 이로 인해 약 40만명의 인구가 도심으로부터 전이될것으로 보인다. 대구, 순의구, 창평구 등 3개 위성 구역을 건설함으로써 북경시의 수도 기능을 한층더 확산할 예정이다.
일전에 북경시 공기오염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차량 홀짝제를 시행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리사상 부시장은 "단기내 홀짝제를 시행할 가능성은 미약하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그리고 대기오염을 퇴치하기 위해 "소형 차량 번호판 발행을 제한하고 북경시 6개 구역에 기본적으로 석탄 사용량을 920만톤 줄일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