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보도대변인 양우군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 관련 담화 발표
2015년 12월 18일 13:1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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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2월 17일발 신화넷소식: 국방부 보도대변인 양우군은 17일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문제와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양우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2월 16일, 미국정부는 대만에 총액이 약 18억 3000만딸라에 달하는 무기장비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국회에 통지했다. 중국국방부는 이를 단호히 반대한다. 중국은 이미 미국측에 엄정교섭을 제기했다.
양우군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만문제는 중국주권과 령토완정에 관계되고 중국의 핵심리익에 관계된다. 중국은 그 어느 외국정부든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것을 단호히 반대한다. 미국측의 행위는 중미 3개 련합공보, 특히는 “8.17”공보원칙을 위반했으며 공공연히 중국내정을 간섭하고 중국주권과 안전리익에 손해를 주었으며 량안관계의 평화발전과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손해를 주었다.
양우군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는 문제에서 중국군대의 립장은 확고하고 명확하다.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에서 범한 착오적인 작법은 불가피하게 중국과 미국 량군관계에 영향을 주게 될것이다. 우리는 미국측이 중미 3개 련합공보와 대만문제에서 중국측에 한 엄숙한 승낙을 엄격히 지키고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관련 프로젝트를 취소하며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와 미국과 대만의 군사련계를 중단함으로써 중미 량국, 량군 관계 및 대만해협 평화안정에 일층 손해를 주는것을 피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