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군사력사위원회 제41회 연례회의가 8월 31일 북경에서 개최됐습니다.
35개 국가에서 온 120여명 외국 학자와 50여명 중국군사역사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2차세계대전과 20세기전쟁스타일의 변화"란 주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연구토론했다.
이는 국제군사력사위원회 설립 70여년래 최초로 중국에서 소집된 연례회의이다.
손건국(孫建國)해방군 부총참모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력사연구는 모든 사회과학의 기초라며 5천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은 예로부터 항상 력사에 대한 총화와 운용을 중요시해왔다고 표했다.
손건국 부총참모장은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세계반파시즘전쟁승리는 세계 각국인민들이 협력분투하고 영용히 희생하면서 이룩한것으로써 인류문명을 살리고 자유와 정의를 수호했으며 그 성과는 세계 공동의 재부라고 말했다.
손건국 부총참모장은 중국인민항일전쟁은 세계반파시즘전쟁의 중요 구성부분으로써 동방의 주전장을 개척했으며 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 불후의 기여를 했다고 표했다.
그는 일본파시즘과의 장장 14년간의 전쟁과정에 중국은 세계적으로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국가와 인민의 광범위한 지지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면서 중국인민은 이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의에 참가한 국내외 대표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과 진척", "제2차 세계대전과 중국전장","20세기전쟁스타일의 변화", "20세기전쟁과 국제관계" 등 10개 의제와 관련해 광범위하게 토론했다.
이번 연례회의는 국제군사력사위원회와 해방군 군사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중국은 1995년에 이 위원회의 회원국이 됐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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