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러 지역 기온 대폭 하락
2014년 10월 15일 10:3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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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기상청은 중국 중동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 13일 부터 동북의 대부분 지역, 네이멍구 중동부, 화북 북부 지역의 최저온도가 섭씨 0도 이하로 떨어졌다.
기온 하락 범위가 점차 남하하면서 14일, 황하회하, 장강회하, 한강 및 그 이남의 강남 등 대다수 지역의 기온이 섭씨 2~7도 가량 떨어질것으로 보인다.
산서성 기상청은 지난 13일, 전성 범위 내에서 북부 지역의 기온이 최고로 섭씨 10~12도로 떨어질것이라고 예보했는데 대동, 서주, 신주 지역의 최저 기온은 이미 섭씨 0도 이하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오는 18일에서 20일, 새로운 찬공기가 산서성으로 류입될것으로 내다봤다. 강풍과 강우로 가을걷이와 가을곡식 재배, 시설농업과 교통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부터 흑룡강성 여러 지역의 기온 역시 떨어졌다. 이에 치치할시 28개 열공급회사가운데서 90%는 사흘 앞당겨 난방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