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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교육부: 학업부담은 과학적으로 조정해야

2019년 11월 06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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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1월 5일발 신화통신(기자 호호): 최근 중소학생 부담경감에 관한 화제가 다시금 사회적인 관심사로 되였다. 교육부 기초교육사 부사장 유위약은 지난 5일 뉴스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합리한 학업부담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학습에는 부담이 뒤따르지 않을 수 없다. 부담은 과학적으로 조정해야 하는바 불합리한 부담을 줄이고 체육, 미육과 로동교육을 증가해야 한다.

유위약은 현단계 부담경감의 중점은 주로 중소학생 과외부담문제에 대비해 과외학원에 대한 관리를 전개하는 동시에 학교의 인재양성수준을 제고하고 방과후의 서비스를 잘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우리 나라 기초교육은 국제적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에 있고 PISA(국제학생평가항목)시험에서 중국학생들이 성적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조사에 의하면 우리 나라 중소학생들의 과내부담은 소득수준이 중상소득국가 가운데서 중등수준에 놓여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의무교육과 고중교육 과목 방안, 과목 표준은 학생들이 마땅히 완성해야 할 수업내용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치했는바 부담경감은 결코 과목 표준과 학업수준을 낮추는 것이 아니다.

유위약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중소학생들의 부담을 경감하는 데 있어서 단순하게 시간을 단축시키거나 숙제량을 줄이고 학업의 난이도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늘일 것은 늘이고 줄일 것은 줄이며 시험을 위한 교육, 기계적인 문제풀이, 지나친 조기교육 등 불합리한 부담을 줄이고 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하며 덕육, 체육, 미육과 로동실천을 늘여 학생들의 흥취를 불러일으키는 데 주력하고 학생들의 덕지체미로의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