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로 접어들어 기온이 점차 따뜻해지면서 고속도로 옆에서 산나물을 캐는 사람들이 늘었다. 심지어 팀을 무어 고속도로를 가로질러다니고 있다.
4월 12일, 길림고속도로공안 길림지국 순찰4대 경찰이 길림-흑룡강 고속도로를 순찰 중 고속도로 갓길에서 산나물을 캐는 사람들을 두번 발견했다. 그들은 린근 마을 주민으로 고속도로 갓길 도랑에 산나물이 무성하게 자라난 것을 보고 부근의 파손된 보호망을 통해 고속도로로 들어가 산나물을 캔 것으로 파악되였다.
경찰측은 마을 사람들에게 고속도로는 보행자의 진입을 금지하고 도로 량쪽 도랑도 안전한 곳이 아니므로 앞으로 고속도로에 함부로 진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길림고속도로공안 알림: 고속도로는 차량류동이 많고 자동차 배기가스 속 유해가스농도가 높은 데다 겨울철 제설작업의 영향으로 무공해로 보이는 산나물이 사실상 ‘록색채소’가 아니므로 식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