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내의 신축주택 가격은 주요 70개 도시 가운데 60개 곳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이날 내놓은 신축주택가격 지수를 통해 지난달 주택가격이 오른 도시가 5월에 비해 4곳 늘어났고 하락한 도시는 6곳, 보합이 4곳이라고 전했다.
6월 신축주택 가격은 70개 도시 평균으로 전월 대비로는 0.7% 상승해 5월과 같았다.
다만 신축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보다는 10.2% 올라 5월의 10.4%에 비해선 둔화했다.
도시별로 보면 6월 북경 신축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10.7%로 상승해 5월의 13.5%에 비해서는 감속했다.
상해 신축주택 가격 경우 전년보다 8.6% 올랐지만 5월 11.0% 상승과 비교하면 대폭 감속했다.
광동성 심수의 신축주택 가격도 전년에 비해 2.7% 상승하는데 머물러 5월의 5.4%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각 지방정부가 주택가격의 과도한 상승을 막고저 주택구입 억제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한정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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