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10월 31일, 마치 청색 거룡마냥 연변주 경내를 지나는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1기 공사인 연길(팔도)-룡정구간이 3년간의 건설을 거쳐 정식으로 사용에 교부되였다. 이날 오전 9시, 연길 서쪽에 위치한 연길서료금소에서 연변주위 부서기, 연변주 부주장 홍경, 연변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김상진이 첫패로 통행하는 차량들에 고속도로 료금카드를 발급했다. 첫번째 차량이 료금소를 통과함과 더불어 이날부터 연변주가 길림성내에서 우선적으로 현현통 고속도로의 교통구조를 실현하게 되였음을 의미한다.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의 전체 길이는 167킬로메터이며 계획 총투자액은 160억원에 달할것으로 내다봤다. 연길시 팔도촌에서 시작하여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와 련결, 조양천진, 투도진, 서성진, 송강진, 량강진을 거쳐 종착지는 연강향에 이르러 학대고속도로와 이어지게 된다.
이 대상건설은 도합 2기로 나뉘여 진행되고있는바 31일 개통된 1기 공사는 연길-룡정구간으로서 총길이는 42킬로메터에 달하는데 그중 33킬로메터가 고속도로 구간, 9킬로메터가 1급도로구간에 속한다. 총투자가 33.916억원이며 부지면적은 370헥타르에 달한다. 설계시속은 100킬로메터, 쌍방향 4차선 도로로 설계되였다. 전체 로선에는 크고 작은 다리 도합 20개 및 조선족풍격을 갖춘 수금소(연길서역 수금소, 룡정수금소) 2곳과 관리처 1곳, 도로통행교량(通道桥) 37개, 배수로(涵洞) 110개, 립체교 3개를 설치했다. 1기 공사는 연길시 팔도촌에서 시작하여 평도촌, 태동촌, 덕신촌을 거쳐 화룡시 투도진 광신촌에 이르게 된다. 그중 조양천진 부근에 연길서역 출입구를 신설하여 직접 연길시 공원로확장개조공사선과 련결되였다.
그때가 되면 장춘, 훈춘, 연길, 룡정, 화룡 등 방향의 차량이 이 길을 통해 통차하게 된다.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2기 공사가 완공되여 통차하면 연길에서 장백산북 풍경구까지 1시간반이 걸리는데 길림성 동부지역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장백산관광과 연변주 물류발전을 추동하는데 적극적인 영향을 일으키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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